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봄은 여성들의 계절. 아직 쌀쌀하지만 곧 다가 올 봄을 위하여 트렌드를 파악해 옷장을 정리하자. 하루 종일 사무실에만 있어야 하는 여성이라고 뻔한 옷만 재탕(?)할 이유는 없다. 예전 직장들은 대부분 격에 맞춘 깔끔한 정장, 무채색 계열의 정장만을 입었지만 요즘은 시간과 장소, 업무 내용에 알맞은 패션 스타일로 사무실 안에서도 패션 전쟁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 세련된 '오피스룩'을 마련하여 직장에서도 주목받는 워킹우먼이 되어보자.

스타일베리

오피스 룩은 일하면서 자주 입기 때문에 편하게 오래 입는 옷이어야 한다. 스타일베리의 ‘라운드 트리밍 자켓’은 브랜드 정장 수준으로 소재의 퀄리티를 높이고 원피스, 스커트, 팬츠에 모두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오피스 룩에 제격이다.

흔하지 않는 디자인 자켓이 자주 입는 데일리 웨어의 지루함을 없애주고, 신축성을 줄이는대신 타이트하지 않게 디자인해 활동성을 높였다. 엔틱한 느낌의 단추를 달아 자켓에 포인트를 주었기 때문에 이너는 심플하게 입는 것이 좋다. 라이트 베이지와 네이비 두 가지 컬러가 있다.

루시다

조금 튀는 옷을 입고 싶어도 상사와 클라이언트의 눈치를 봐야 하는 사무실에서는 튀는 듯 안 튀는 듯 살짝 다른 포인트를 준 옷이 좋다. 루시다의 ‘노카라 레더패치 슬림 럭스자켓’은 차이나 카라라인 아래 래더소재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실루엣이 고급스러운 원버튼 자켓. 언뜻 보면 정통 오피스 룩처럼 단정한 느낌이 주를 이루지만 유니크한 가죽배색 위의 스티치디테일이 들어가 ‘어딘지 다른 느낌인데?’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디자인됐다.

전체적으로 안감처리가 되어 착용감이 좋고, 어깨패드가 들어가 소매에서 떨어지는 핏감이 날씬해보인다. 스판혼방의 원단으로 약간의 신축성이 있어 일할 때 편안하다. 베이지, 네이비, 블랙 등의 다운 톤을 입었을 때는 스카프 스타일링 등으로 지루함을 덜어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