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톡 - 여성포털이지데이

드라마 ‘나도, 꽃’의 털털한 여주인공 차봉선에게서는 편안한 데일리 룩을, 능력 있는 여자 박화영에게서는 여성스러운 럭셔리 룩을 배워 보자.

출처 : imbc.com

차봉선 룩의 필수 아이템 야상 점퍼

출처 : MBC 나도, 꽃

극 중에서 꾸미는 것과는 거리가 먼 털털한 여자를 연기하고 있는 이지아는 딱 요즘 2,30대 여자들이 데일리 룩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을 선보인다. 특히 다양한 컬러와 소재로 등장하는 야상 점퍼가 그녀의 페이보릿 아이템.

출처 : dailymonday.com, byreal.co.kr

후드에 퍼가 트리밍된 투박한 야상 점퍼를 블랙 컬러의 스키니 진과 매치하고, 가벼운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톰보이 룩을 완성한다.

셔츠와 스웨터는 세트로 장착할 것

출처 : MBC 나도, 꽃

까칠한 여경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 위한 이너 아이템은 역시 매니시한 느낌의 셔츠. 특히 최근 유행하고 있는 데님 소재의 셔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눈에 띈다.

출처 : mombbe.co.kr, beginning.kr

레트로 느낌의 박시한 스웨터를 셔츠와 레이어드하고 그 위에 헐렁한 보이프렌드 재킷을 입거나 야상 점퍼를 걸치는 것이 그녀의 스타일 공식이다. 실용적인 빅 사이즈의 숄더 백을 어깨에 길게 늘어뜨리거나, 따스한 니트 머플러를 무심하게 여러 번 동여 매 주면 더 멋스러운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박화영 룩의 필수 아이템 퍼 아우터

출처 : MBC 나도, 꽃

능력 있는 여성 CEO의 포스를 팍팍 풍겨 주시는 한고은의 우아한 럭셔리 룩 필수 아이템은 바로 퍼 아우터. 케이프 형태의 울 코트나 허벅지 기장의 니트 카디건에 과감한 사이즈의 퍼가 트리밍된 아우터를 주로 선보인다.

출처 : aka.co.kr, pumpkin-coach.com, shezgood.com

화려함을 강조하는 럭셔리 룩을 연출하기 위해 퍼 아우터를 선택했다 할지라도 컬러에 있어서는 절제할 줄 알아야 진정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블랙과 그레이, 베이지를 벗어나지 않는 무채색 계열을 선택할 것.

액세서리는 과감하게

출처 : MBC 나도, 꽃

박화영 룩의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액세서리다. 대담한 디자인의 네크리스는 솔리드 컬러의 이너 웨어를 입었을 때 더욱 돋보인다. 우아한 느낌의 업 헤어를 시도할 경우에는 얼굴형을 살려 주는 은은한 컬러의 이어링을 착용한다.

출처 : vintagehollywood.co.kr

볼드한 액세서리를 스타일링할 때 주의할 점 역시 다른 부분에서 절제미를 드러내 균형을 맞추는 일이다. 화려한 주얼리가 산만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상의의 컬러나 헤어 컬러와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또한 과감한 디자인일수록 다른 주얼리가 겹치지 않게 단독 스타일링 하는 것도 잊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