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타일 - 여성포털이지데이

소매가 봉긋하게 솟아 오른 퍼프 소매는 동그란 소매의 형태와 넉넉한 주름이 자연스럽게 어깨라인을 감싸주어 어깨가 넓은 사람이나 상완 부분에 살이 많이 컴플렉스인 사람의 경우에 자연스레 커버하면서 로맨틱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 체리코코, 금찌, 러브미

주의할 것은 어깨가 넓은 사람의 경우라면 소매의 시작이 어깨점보다 안쪽이어야 넓이가 강조되지 않는다. 어깨가 여유롭게 나온 것 보다는 살짝 안으로 들어간 대신에 넉넉한 퍼프로 어깨를 감쌀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해 주자. 특히 네크라인은 여유롭게, 퍼프는 넉넉하게 들어간 타입을 선택하면 좀 더 목이 길어보이고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이미지제공]스타일티바, 바닐라민트, 비비드레스

소매 부분에 넉넉한 원단을 플레어처럼 덧대어 만든 날개 소매 형태의 디자인은 어깨에서 팔의 1/3내지 1/2 가량을 여유롭게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마치 여신처럼, 드레시한 분위기는 한껏 살릴 수 있으면서도 컴플렉스를 자연스러운 드레이프로 커버해 줄 수 있으니 다양한 방법으로 코디해 주면 생각보다 활용도도 높다. 소매가 화려한 만큼 바디 부분은 심플하고 베이직한 타입을 선택해 주면 더욱 다양하게 매치하기 좋다.

[이미지제공]소녀스토리, 하트엔하트, 루시다

기모노 소매 느낌으로, 몸판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부분은 여유롭고 소매 끝은 살짝 좁아지는 타입의 디자인이라면 어깨선의 시작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어깨 넓이를 커버할 수 있다.
어깨가 넓은 편이 아니라면 좁고 깊은 네크라인을 선택하는 것이 매력적이지만 어깨가 넓다면 차라리 오프 숄더 타입으로 어깨 선을 살짝 드러내거나 보트넥으로 오픈해 주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독특한 소매 라인이 강조되는 타입을 선택하면 시선이 분산되어 얼굴이 커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