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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하늘은 높고 아침저녁 찬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하는 가을이다.
매년 맞이하는 가을이지만 입을 옷이 걱정이긴 누구나 마찬가지 낮에는 뜨거운 태양아래 조금은 덥게 느껴지고 아침저녁은 10도가 넘게 떨어지는 일교차로 감기 걸리기엔 딱 좋은 계절인 만큼 스타일은 물론 건강을 위해 옷 입기에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면서 낮에는 시원하게 밤에는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가을에 어울리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들을 하나씩 정리해보고 올 가을은 스타일은 물론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가을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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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치코트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트렌치코트 가을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만큼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조금씩 디테일의 변화가 생기는 것도 트렌드를 반영한 상업적인 디자인이라 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비슷한 트렌치코트이지만 매 시즌 조금씩 달라지는 디테일에 구매 욕구가 생기기 마련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무리 유행이 바뀌어도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이 가장 멋스러운 아이템이야말로 트렌치코트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디자인에 구애받지 않고 가장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한다 해도 구매가격보다 더 오래기간을 효율적으로 멋스럽게 입을 수 있으니 올 가을 트렌치코트가 위시리스트에 올라가 있다면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과감히 투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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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셔츠
가장 가을다운 패턴은 어떤 것이 있을까. 레오파드? 낙엽? 브라운계열의 어떠한 패턴이라도 가을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하지만 다소 칙칙해 보일 수 있기도 한 컬러가 바로 브라운컬러계열 하지만 화사하게 발랄하게 활동적으로 생기 있게 가을을 표현할 수 있는 패턴이 있다.
바로 체크패턴! 체크 패턴은 어떠한 컬러라 할지라도 따뜻함과 편안함을 주기 때문에 캐주얼을 즐겨 입는 젊은 층에게는 가을을 연출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빈티지한 진과 체크셔츠와의 매치라면 이지하면서 캐주얼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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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카디건
카디건의 경우는 간절기 아이템으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머스트 헤브 아이템 중의 하나.
특히 루스한 니트 카디건은 어떠한 아이템과도 조화가 잘 이루어져 스커트와 블라우스 차림의 오피스 걸은 물론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의 대학생까지 아침저녁 가볍게 걸쳐주면 보온은 물론 스타일을 살려주는 좋은 아이템이 되어 줄 것이다.
몸에 딱 붙는 카디건보다는 가오리 소매라고 불리는 루스 핏의 카디건은 체형과 이너의 구애받지 않아 활용도가 높으며 소재가 너무 두꺼운 니트는 들고 다니기가 번거로우므로 너무 두껍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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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올 가을에도 작년에 이어 인기가 이어질 라이터 재킷은 진 소재와 코튼 소재로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 저렴한 가격으로도 라이더 재킷의 핏을 뽐낼 수 있지만 오랜 기간을 입기엔 다소 어렵기 때문에 라이더 재킷을 레더 소재로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머플러만큼 가을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소품이 있을까? 롱 머플러로는 분위기 있는 가을 여인으로 사각 스카프로는 발랄한 큐티 걸로 연출해 소품 하나로 다양한 분위기의 가을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