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이웃분들이
오른쪽으로 돌아라 하시니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오른쪽에 무슨 공간?
가족만의 휴식 공간
패밀리룸 입니다
Tea time"
좋아하는 각종 Tea & coffee 가
넉넉히 준비된 카페 같은 코너도 있고
창가에는 크로쉐로 만든 새들도 날아다니고
행운을 울려 줄 듯한 종도 매달려 있답니다
가족들만의 간단한 식사를
해결해주는 간이 식탁이 놓여
카페 같은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장의자는 남편이 거의 20년 전에
만들어 준 의자랍니다
요즘 같은 날씨가 쌀쌀한 겨울에는
없어서는 안될 난로가 자리하고 있고
음악도 듣고 Tv도 보고
담소도 나누고 바둑도 두는 공간입니다
화랑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액자들은
그림들이 아니라
제가 손으로 수놓은 십자수 작품들입니다
일 주일간 주부의 생활을 테마로 해서
십자수로 수놓은 저만의 어닝입니다
고급 지거나
멋진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손끝으로 만들어낸
시골 생활의 여유가 느껴지는
푸근한 공간 같지 않나요?
Tea 타임을 위하여
웨곤에 늘 준비되어 있는 티포트와 잔
문에 달린 칠판은
오늘의 말씀이 적혀있는 칠판 액자
물론 재활용 칠판 액자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곳은
침실과 작업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내일은 문을 열고 들어갈까요?
아니면 귀로 돌아서
다이닝룸 으로 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