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너무 집에 일찍 오고,,,
오고 나면 점심 챙겨주고,또 학원 보내야 되고,,
오면 간식 챙겨주고,,저녁하고...이러니 요새 뭐 만들 시간이 도통 짬이 안나네용...
또 무슨 준비물이 많은지,,,,에효,,,적응하느라 저두 힘드네용,,ㅎㅎ
컴터 할 시간도 요새 없고 만들것두 많고 손볼곳도 너무 많은데,,,..아이땜시 천천히 ,한박자씩 쉬면서 쉬엄쉬엄 해야겠어용....
그 와중에 아주 예전에 만든 ,,,,짜투리 나무로 만든 귀걸이 정리대 만든것 올려보아용.....
진~짜 예전에 만든건데 이제서야...
원래는 더 손대려고 방치 했다가 걍 쓰기로 했네용... 
집성목쪽판과 각재를 대충 사이즈에 맞게 톱으로 자른 다음에
양옆에 하나씩,,가운데에 들어갈 나무를 자른 다음에 피스로 고정시켜주었어용,,
피스로 고정 시키기 전에 쪽판에 구멍을 뚫어서 컵후크를 두줄로 끼워 주웠어용.. 나중에 요기에 귀걸이를 걸어줄 거랍니당...(요 과정 사진이 어데로 갔는지 없네용,,,ㅠ,ㅠ)
나무 자른게 사이즈가 좀 안맞아서 벌어진 사이사이에 핸디코트를 발라 나중에 마르면 사포로 다듬어 주면 돼용..
페인팅은 처음에 밑색을 브라운계열로 칠하고 연한그린으로 칠했다가 나중에 맘이 바꿔서 빈티지블루로.....
마지막에 밑색이 조금씩 나오게 거칠게 사포질 해주었어용........
예전에 한참 비즈공예에 심취했을때 만들었던 귀걸이들이예용...
워낙에 비즈로 만든 악세사리를 좋아하는지라 지금 요기에 걸어둔건 그나마 자주 손이 가는것들 위주로 걸어두고요,,
나머지것들과 목걸이 정리대도 조만간 만들 예정이랍니당...ㅋㅋ
자주 이용하는 귀걸이들은 맨 윗줄에.......
요런 귀걸이들이 외출할때 아주 뽀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준답니당,,,,,,,,,,,,,
요것 만들어서 정리해 놓으니 한눈에 딱 보여서 찾기도 쉽고요,,,
제가 만든거지만 귀걸이들이 사랑스러워 보여용..^^
짜투리 나무만 있으면 못만들게 없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