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했을때 남친이 그래 알겠다.정말 헤어지자해서
전 그때 진심으로한소리가아니라 바로잡았어요
정말 잘못했다고
그랬더니 남친이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했습니다
내가 쉽게 받아주면 넌 또 헤어지잔소리 또 할거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생각할시간을 갖자고하고 일주일뒤에 남친이 만나자해서 만났어요(이틀단위로 남친이 출근은했냐정도는 카톡을보냈었어요)
그런데 만나서 싸웠던거에대해서는 한마디도안하고
집안일. 일얘기만 하더라구요,.. 집에갈때까지도 버스기다려줄때까지도 한마디말이없더라구요
저는 얼른풀고싶은마음에 혹시 화가 다 풀렸냐고 물어봤어요
아직도 안풀렸대요 자기는 한달갈지 몇달갈지도 모른다고 기다리래요
그말에 또 너무 짜증이나버려서 너지금 시간끄냐고 화를내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또 대판싸우고와선 새벽에 헤어지잔통보를 받았어요 우린진짜 아닌거같다고.....
매달렸는데도 싫다해서 포기했다가 너무후회해서 이틀뒤 또 잡고 열흘있다가 전화해서 한번보자 했더니 만나주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엔 그냥 일상얘기하다가 오늘 만나자한거 사실 잡으러나온거다
정말 내가 고쳐야할거 고치겠다 빌었고 의심같은거안하겠다
한번만 믿어달라 변하는거보여주겠다 했습니다
남친이 듣고선 4일시간달라해놓고 4일후에 답을주더라구요
헤어지자고 쉽게말하는사람은 똑같을거다
어차피 사람은 변하지않는다면서 똑같은이유로 또 헤어질거다
니가 날 의심하는것도 부담스러웠다
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친구로라도 지내자네요
지금은 혼자가 편하대요
자긴 솔직히 헤어지고나서 해방감을 느꼈다네요
어디가도 보고안해도되고....
친구로지내자기에 알겠다하고 졸라서 한번봤는데 정말 아무렇지않게 대하더라구요
자기는 이렇게지내도 상관없다고 매일 연락해도 상관없다네요
그리고 다음주에 여행을간다네요ㅠㅠ
그러고선 카톡몇번하다 그냥 제가 너무 비참해져서 읽고 답장안보냈어요
마음 되돌리게하는방법 없을까요?...
더이상 매달리면 더 멀어질거같아서 무섭네요
제가봐도 엄청 매달린거같거든요...
연락안하고 몇개월지나면 저한테 다시 마음이 되돌아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은 너무 짧은시간안에 여러번잡아서 오히려반감을 산거같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