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났지만..뭐 달라진게 없네요..
3년이 흘렀는데 달라진게 없고..똑같아요..
남친은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따로 월급 받는거 없이 오빠가 번 돈은 다 엄마 통
장으로 들어가고.. 엄마카드로 뭐 사먹고 하는정
도로 돈을 쓰고 있고.. 오빠가 물건 살 때는 부모님
한테 돈 타 써요..
남친 부모님은 월세로 살고 계신대 얼마전에 남
친 부모님이 집을 사셨어요..
그래서 대출금에 원금을 값아야해서 남친부모님
이 버는돈 남친이 일한 돈까지 다 빚갚는데 들어
가요.. 오빠 부모님이 통장으로 주신 돈은 한푼도
없네요..결혼을 해야할 나이인데..부담을 덜려면
둘이 돈을 모아야하는데 오빠는 모은돈이 하나도
없어서..부모님이 전세로 돈을 주시는거 아니면
전세를 할 수도..없어요..
근데 부모님은 오빠 결혼할때 주실돈이 없으신거
같아요..
오빠 부모님이 새 집으로 들어가면 결혼해
부모님이 살던 월세집에서 살자고 하며 월세 일년
치는 부모님이
내주시겠다고 하셨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후..
오빠 부모님이 대출받아 사신집..
대출금 갚는데 시간이 걸린텐데..
결혼해서 오빠와 월세살이하며 언제 돈을 모아
전세로 살며
언제 집을 살 수 있을까요..
오빠말로는 부모님 자신까지 모으는돈이 커서
가능하다는데...
몰아서 부모님집 빚다갚고 나면 다음에는
자기 몰아주기로 했다는데..
일단 결혼한다치면..월세는 당장 내준다쳐도
생활해야하는데 오빠가 생활비를 얼마나
가져올 수 있는지 물으면 화만내고..
헤어지자고 한 적도 있었어요..
평소 저한테 결혼하면 애기 날 때까지는 계속 일
해야한다고..내 돈으로 애키우고..생활하게 되어
혼자 노예되는거 아닌가 싶어 무서워요..
쉬지말래요..애 낳고 나서도..계속 일해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