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인 오빠한테 직접적으로 물어보고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어 여기에 글 남깁니다.. 제 얘기 들어보시고 의견들 주시면 감사하겟어요,, 현재 남자친구랑 일년째 만나고잇고 일년사이에 세네번은 헤어졋다 다시만낫네요.. 모두 다 남자친구가 다시 잡아서 지금까지 만나왓던거구요 저도 물론 오빠를 많이 좋아해요 저를 굉장히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사랑받는 느낌의 표현을 되게잘해줘요.. 말도 행동도 모두 다요.. 근데 문제가 생겻어요 같이잇던날 덩그러니 놓여잇는 오빠의핸드폰이 갑자기 보고싶어진거에요 그래서 자고잇을때 몰래봣는데 한 두세명의 여자들과 카톡대화창이 잇는거에요 하나씩 대화내용을 살펴봣더니.. 아 여기서 드릴말씀은 모두 다 저를 만나고잇는 동시에 연락햇던 여자들이란 거에요 그것도 최근까지... 아무튼 카톡내용은 이랫어요 첫번째여자는 나이트에서 부킹해서 연락처받아가지고 몇일뒤에 따로만나서 모텔까지 간거 문자내역으로 확인햇구요 두번째여자는 그냥 별내용은없지만 꾸준히 계속 연락하고잇는.. 성이 안붙여잇고 이름으로만 저장되어잇는 여자구요.. 내용의일부는.. 넌하얀게이뻐~ 밥먹엇어? 오늘 비온다 수고해~ 응 오빠도수고해~ 뭐이런 내용.. 마지막으로 세번째여자는 서로 막대하는듯한 사이로 보여져요 서스럼없이 심한욕을 주고받고 둘이섹스햇던 내용도 아무렇지않게 말하고.. 그냥 누가봐도 서로막대하는 섹파의 느낌이엇어요 하...이런 카톡을 보게되니 제가 만나는 오빠가 맞나 싶을정도로 충격받게되엇고 제일 의문인건 만날 여자도많고 맘만먹으면 섹스할 여자도 많은사람이 왜 여태까지 저와의 헤어짐을 받아들이지않고 절 잡아서 만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글 읽어보신 여러뷴들은 제남자친구의 진짜마음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당연히 헤어져야 마땅한 상황이지만 남자친구가 너무 이해가안되서 답답한마음에 여기에다가라도 글써봐요.. 이런얘기 친구들한테 쪽팔려서 말도못하는거 아시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