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여자가 얼굴에 멍 시퍼렇게 들었다네
또 아무게네 남편한태 맞아서 병원갔데
이런말 들을때 왜 살아 .......난 그렇게는 안 살아 아니 못살아
누구누구 남편 바람났데
여자가 10살도 더 어리데 ...어쩌면좋아
홀딱 빠졌다나봐
나는 그런꼴 보고는 안살아 아니 못살아
누구네 남편 바람났데 유부녀라네
넘넘 잘해줘서 반했다네
나는 못살아
그런꼴 보고는 나는 못살아 다 죽여버리지 그런꼴 못봐
이렇게 남들에게서 일어난 일일땐
쉽게도 난못살아 그런꼴 못봐
당장 무슨 일이라도 낼듯
방방뛰던나
너무도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말하던 나
막상 내가 닥치고 나니 나도 어쩔수 없는 똑같은 여자
때리고 집어 던지고 욕하고 남편한태 당했다
생각만해도 용서할수 없는일 이거늘 지금 나는 무얼하고 있는가?
겨우 이곳에 글이나 올리고 있지 아니한가
나 자신이 넘 밉다
쉽게 용서할 수 없다는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대책없는 나 넘 속상하다
나도 별수없는 여자인걸 ...여자가 싫다
왜 이렇듯 여자들은 당하고만 살아야 하는지
가금 여자들한태 초능력이 생기면 좋겟다
힘으로 이길수 없는 남자 ... 힘으로 똑같이 혼내주게
아 ~~괴롭다
낸들 별 수 있으랴 .......힘없는 여자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