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사는 30세 새댁입니다.
결혼한지는 2년정도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1년간은 신혼을 즐기기위해서 아기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일부러 피임을 한건 아니구요.. 결혼하기전 산전검사를 하지않아 결혼7개월후에
검사를 했는데 자궁에 물혹만 있고 다괜찮다고 했습니다. 임신하는데는 별 지장이 없다고..
그렇게 5개월이 지나 또 다른 병원을 갔습니다.. 거기서도 괜찮다고 그러다 제가 여태껏 다니던
병원보다 조금 더 큰 병원에 갔더니 물혹때문에 임신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그래서 이번년1월에 수술을 했는데 한쪽 나팔관이 좋지않아 없애야된다고해서 복강경으로 했습니다..아기를 기다리는터라 매달 날짜를 받아 관계를 가졌습니다..이번달 생리가없어임테기를했는데 선명한두줄 바로 병원으로가서 확인했는데 초음파상으로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그래서 피검사를했습니다 한시간후 임신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그러나 유산끼가 있으니조심하라고그래서 주사도 맞고 약도 처방받고 일주일있다가 오라고 해서 일주일동안 계속누워만있고 그렇게일주일을보내고병원에갔습니다..왠걸 아기집이 안보이다고 지난주피검사수치로봤을땐 지금쯤분명이 보여야된다고 정밀초음파보자고하시길래보니깐 나팔관임신이라고 앞이캄캄했습니다 낼수술하자고 앞으로 실험관 아기 준비하시라고 계속눈물만 났습니다..6개월안에 똑같은 수술을 두번하고 오늘 실밥풀러갑니다..대구에있는 불임병원중 괜찮은곳추천바랄께요..주위에선대구마리아병원을추천하던데 괜찮은가요??괜찮은쌤추천도 부탁드릴께요..(근데 병원추천하는거 안되는가요??아니면 쪽지로라도좀부탁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