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질이냐 양이냐라고 물으신다면 기본적인 음식의 질만된다면
양으로 승부하는 저입니다 그만큼 "부페"라는 곳을 굉장히 사랑하죠+_+
들어가자마자 자리에 짐을 놔두고 바로 걸어가서 정신없이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비운의 첫짤입니다~!!
사진을 잘찍으시는 분들은 참 순서있고 음식이 이쁘게 나오게 잘
찍으시던데 저는 아직 초짜라 그런게 잘 안되지만 제가 본 맛잇는
느낌 그대로를 담아볼려고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음식 담기 전이라서
부페 음식이 맛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하며 큰 기대는 안했음둥~
어느분의 팔한쪽이 보이는군요^^;;
다른 손님분인거 같으신데 팔한쪽 죄송합니다 ㅠㅠ
스시로우가 좋았던 점은 다른 부페에서는 음식 신선도는
안중에도 없이 그냥 알아서 퍼먹으라는 식으로 꺼내놓는
경우도 많지만 스시로우에서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얼음에 담가주시더라구요~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지만
하지 않는곳도 워낙 많기때문에 일단 합격!!!
나름대로 사진을 찍을려고 이쁘게 접시에 담아 보았습니다
생새우초밥과 한치였던가? 롤몇가지와 여자친구는 초밥을
좋아하지만 저는 롤중독자!! 게임 롤 아닙니다! 먹는 롤이죠!!ㅎㅎ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홍합탕과 매콤한 국물떡볶이가
땡기더라구요 홍합탕 다른 음식점 가서 먹을것도 없이 홍합도
싱싱하고 국물도 재탕해서 짠국물이 아닌 시원하고 간간했습니다
중간에 잠깐 쉬는 타임으로~
ㅎㅎㅎㅎㅎㅎㅎ
참고로 과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상하게 손이 가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저기 호박셀러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번째 그릇에서만 빼곤 계속 퍼와서 먹은거 같아요+_+
보시는것처럼 초밥 만드시는 분이 초밥이 부족하면 실시간으로
계속해서 초밥을 만들어 주십니다~ 일단 만들면 순식간에 동나기
때문에 초밥 만드시는 요리사 분도 엄청 힘드실듯하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만들자마자 가져가고 이러는거 보면 되게 뿌듯할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연어초밥...맛나더라구요 하하하
후식으로 이렇게 과일도 구비되어있는데
저는 이런곳에 오면 꼭 람부탄과 리치를 미친듯이 먹습니다
다른 부페에도 람부탄과 리치가 있지만 솔직히 맛은 조금씩
다릅니다 오래되면 특유의 씹는 맛이 없어지고 물러서 맛이
없는데 스시로우 람부탄과 리치는 찰지니 맛잇더라구요~
요렇게 초밥을 또 한번 퍼와서 찰칵!!ㅋㅋ
아 맞다 저기 있는 문어숙회? 초밥 있죠?
제가 원래 초밥 먹을때 문어는 잘 안먹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맛잇다고 해서 한번 받아서
먹어봣는데 진짜 맛잇더라구요 저거 나올때마다
먹었던거 같아요~!ㅋㅋ
마지막 접시를 받기 전에 한컷찍었습니다
쪼기 보이는 감자 보이십니까?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다 맛잇지만 제 입맛에는
저 달달한 감자가 맛잇더라구요 저런거 집에서는
못만들어 먹나 싶을정도로 ㅠㅠ
역시 후식은 자판기 커피 아니겠슴꽈~?
전체적인 맛집으로써 총평은!
솔직히 많은 스시부페와 부페를 다녀봤지만
양으로 승부하는 저인데도 음식의 질이 좋아야
된다는 걸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스시로우 다른 초밥부페와 달리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신경써서 맛있더라구요
혹시나 영등포에서 초밥부페 찾으시는 분들
꼭 한번 가보세요~ 지금까지 나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