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그리고 도쿄에서의 마지막 밤
하라주쿠 골목길 탐험을 마치고 신주쿠로 향하기 위해 역으로 향했다. 역 주변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정말 사람 너무너무 많다.
신주쿠 거리를 한바퀴 쭉 돌고 도쿄도청으로 향하다가 '야키도리요꼬쵸' 에서 꼬치에 사케와 맥주를 한잔씩 했다. 야키도리요꼬쵸는 서민적 술집이 모인 골목으로 꼬치구이점이 많다. 골목으로 들어서니 사방에서 맛있는 꼬치 냄새가 군침이 돌게 만든다.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싸다. 책에는 비교적 저렴하다고 소개 되어 있는데, 3명이서 간단히 먹었는데 7,050 엔 (약 56,000원) 이면 간단히 술 한잔 하기에는 좀 부담되는 가격이다.
꼬치구이를 먹고, 도청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고 우에노에 가서 모스버거를 먹는것으로 도쿄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감했다. 이제 다시 혼자가 되고, 자전거여행의 시작이다. 아오모리에서부터 달려왔음에도 도쿄에 워낙 오래 있어서 그런지 내일 부터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할 생각을 하니 마치 여행을 시작하는듯한 느낌이다. 다시 시작하는 자전거여행에 대한 설레임과, 11일이나 있었던 도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품고 잠자리에 들었다.
꼬치구이를 먹고, 도청에 올라 야경을 감상하고 우에노에 가서 모스버거를 먹는것으로 도쿄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감했다. 이제 다시 혼자가 되고, 자전거여행의 시작이다. 아오모리에서부터 달려왔음에도 도쿄에 워낙 오래 있어서 그런지 내일 부터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할 생각을 하니 마치 여행을 시작하는듯한 느낌이다. 다시 시작하는 자전거여행에 대한 설레임과, 11일이나 있었던 도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품고 잠자리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