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나의 간지나는 블로그
뉴욕 여행
8일 째,
바로 전 날은 보스턴 갔다왔으므로 ㅎㅎㅎ
어쨋든 뉴욕에 온 건 8일째 되던 날
이 날두 룸메 언니랑 일정 같게했다 ㅎㅎ
언니는 뮤지컬배우셨고 사실상 뉴욕 브로드웨이에 뮤지컬 투어를 하러 오신게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난 원래 계획이 라이온킹 하나만 보는 거였는데
언니가 그 인기 많다던 뮤지컬 원스를!ㅋㅋ
새벽부터 가서 기다리셔서 표를 구해오셨다 ㅠㅠ감동 ㅠㅠ
덕분에 나도 같이 볼 수 있게됨 ㅎㅎㅎㅎ
그래서 이 날은 코코게스트하우스에서
워싱턴스퀘어 파크쪽 & 뉴욕대쪽 갔다가
크리스토퍼 거리 / 웨스트빌리지 쪽으로 이동했다가
저녁에 뮤지컬 원스 보는걸루!ㅋㅋㅋ
이 날도 추웠지만 역시 맑아서 사진찍기 넘 좋았다 ㅎㅎ
사실 뉴욕간지 넘 오래되서 기억 가물가물하지만 어렴풋이 다 느껴진다 ㅎㅎㅎ
뉴욕은 뭔가 그 유명한 타임스퀘어에 가면 진짜 베가스 처음 갔을 때처럼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속에 있는거 같은 느낌 들어서 엄청 설레고 가슴뛰고 막 그러는데
아래쪽으로 내려왔을 때 이스트빌리지나 웨스트빌리지쪽도 그렇고
골목 느낌들이 너무 좋다 ㅋㅋ
큼지막한 건물들이랑 ㅋㅋ 모던한 곳 되게많고
또 내 숙소 주변은 how I met your mother에 나오는 거 처럼 분위기 되게 비슷해서 좋구 ㅋㅋ
이런 거리 느낌들 너무 좋다 ㅋㅋ
한번쯤 잠깐이라두 뉴욕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요기는 그 유명한 뉴욕대학교 ㅋㅋ
워싱턴스퀘어파크를 돌아다녔다 ㅋㅋㅋ
이런 체스판도 있고 ㅋㅋㅋ
춥긴했지만 사람들이 꽤 있었다 ㅎㅎㅎ
센트럴파크랑은 또 아예 다른 느낌이지만 워싱턴스퀘어 파크도 느낌 좋았음 ㅎㅎㅎㅎ
뉴욕엔 진짜 사람들이 옷을 다 잘입는거 같다 ㅋㅋ
사람 구경하기 진짜 좋은 곳인듯 ㅋㅋㅋ
특히 겨울은 아니고 3월이긴 했지만 워낙 추울 때 가서 그런지 겨울 패션들 구경하는 쏠쏠한 재미가 ㅎㅎ
이렇게 사람이 많았음 ㅋㅋㅋㅋ
역시 뉴욕답게 공연하는 사람들도 많고 ㅋㅋㅋ구경하구 ㅋㅋㅋ
몬가 자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렇게 공연하는 밴드가 있었다 ㅎㅎ
어거스트러쉬도 그렇고 비긴어게인도 여기 워싱턴스퀘어파크에서 찍은거 있다했는데 ㅎㅎㅎ
영화에서 볼법한 풍경들 자꾸 마주치게 되는 뉴욕 ㅎㅎ
글구 이렇게 특이한 개가 있어서 찍어봄ㅋㅋㅋㅋ
종이 뭐지?ㅋㅋㅋ
암튼 언니랑 밥먹으러 이동했당ㅋㅋㅋ
우리가 간 곳은 타이푸드 레스토랑이었는뎅
이름은 물론 까먹었지만ㅋㅋㅋ꽤 유명한 곳이었당ㅋㅋ워싱턴스퀘어파크 근처에서!
이렇게 팟타이랑 고기같은거 시켜서 먹음 ㅋㄷㅋㄷ
졸맛!
워싱턴스퀘어파크에서 유명한 개선문!ㅎㅎㅎ
이제 근처 돌아다니다가
이렇게 귀여운 카메라샵 발견해서 들어가봤다 ㅎㅎㅎ
진짜 무슨 장난감 처럼 생긴ㅋㅋ아기자기 귀여워 ㅋㅋㅋ
진짜 작동이 되는건지 의심스러울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이쁜거 넘 많아서 보이는거 마다 다 찍었다 ㅋㅋㅋ
소장용으로 사고싶었음 ㅠㅠ
로모그래피 여기가 그 카메라샵이당 ㅎㅎㅎㅎ
그리고 이제 다시 걸어서 그 유명한 게이 스트릿!
크리스토퍼 거리로 갔당 ㅋㅋㅋㅋ
대놓고 거리 이름이 게이라니 짱쿨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이 동상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일케 돌아다니다가 마지막 일정인 뮤지컬 원스를 보러 갔당 ㅎㅎㅎ
근데 함정은 내가 원스 영화도 안 봤다는거 ㅋㅋㅋㅋㅋㅋ
물론 노래는 하도 많이 들어서 그때 엄청 유명했으니 ㅋㅋㅋ
알았지만 사실 영화를 안봤어서 내용도 잘 몰랐구 ㅋㅋㅋ
그냥 몬가 나지막하게 재미있었다 ㅋㅋㅋ
계속 잔잔하진 않았지만 그래두 ㅋㅋ겨울에 따뜻한 분위기?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아직까지 영화안봤지만 곧 영화보면서 그 때 회상 추억팔이 해야겠당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