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nner au Restaurant
2004년 파리 르 코르동 블루 유학시절, 파티스트리 고급과정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해 견학도 하고 최고의 요리를 맛보는 기회가 있었다.
마침 그당시 여동생이 조카 지우를 파리에 왔을때라 이곳저곳 다니던 때라서
그날도 하루종일 퐁피두 센터 등 여러군데 관광을 마치고, 메트로 3호선을 타고
파리 17구이 위치한 레스토랑
예쁘게 단장하고 온 친구들이 '브루노' 쉐프와 한 자리에 앉아 식사를 기다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메 뉴
Ause-Bouche
-----
Gelee glacee d'asperges vertes
-----
Compote de girolles -oeuf-girolles, jus de girolles emulsionne
-----
Chair de Langoustines, petits legumes, Truffes d'ete
Cuites & crues
-----
Nagesde fruits rouges
-----
Cafe,mignardises, Eauminerales
Vins en accord avec les plats
디너파티가 끝난 후 뒷풀이를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삼삼오오 모여 수근수근....
나는 메트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유학생활의 낭만이라구나 할까...
뒷날 학교에 가서 물어보니 몇몇 친구들은 친구집에 모여 밤새워 놀았다고 하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