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3코스는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걷다보면
제주 오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통오름에 오르게 됩니다.
통오름에 오르면 가만히 앉아서 잠시 쉬어보세요.
바람을 느끼며 눈에 보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답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중산간 길이 시멘트 바닥이라는 것이에요. ㅠ.ㅠ
길을 걷다 마주치면 인사해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방향을 쉽게 알려주는 간세
오늘도 수고하십니다~
꽃향기와 함께하는 간세네요. ㅋ
제주올레 3코스에는 화장실이 많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집의 화장실을 쓰라고 하시니 너무 감사하죠~
깨끗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돌담은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어요.
봐도봐도 좋지만요. ㅋ
통오름에 오릅니다.
겨울에 왔을 때와 다르더라구요.
풀이 어찌나 많이 자랐던지.
긴바지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이 때 생각했지요.
풀들이 맨살에 닿으니 아프더라구요. ㅠ.ㅠ
통오름 오르다 뒤돌아보니
이런 풍경이 보이네요.
통오름은 통처럼 생겼다고 해서 통오름이지요.
오름 중간이 움푹 들어가있어요. 통처럼요.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죠? T.T
올레길
안개가 많아서 잘 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오름에 올라 보는 제주 풍경은 참 좋아요.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것 같아요.
잠시 쉬어가요.
놀며 쉬며 걷고 있어요.
올레 곰돌이.
모델로 아주 좋죠??
너무 멋진 올레 곰돌이에요~~
다음에도 함께하자!
아. 좋구나~
신발을 벗어두고.
잠시 쉽니다.
혼자 즐기는 시간.
이 여유로운 시간을 다시 보내고 싶네요.
통오름 내려가는 길에 계단을 설치하네요.
독자봉 올라가는 길
파란 화살표 볼 때마다 사진 찍고 싶지만 이번에는 참고참고 참다가
색다른 파란 화살표가 보이면 찍었어요.
이거 너무 예쁘죠?
여름은 겨울과 확실히 다르네요.
겨울에 걸을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말이죠.
글로 배운 것을 눈으로 확인합니다. ㅋㅋ ㅋㅋ
제주 오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주올레 3코스입니다.
길이가 길어서 제주올레 3코스는
저도 걷기 망설였던 코스였는데요.
꼭 다 걸을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걸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총 길이가 부담된다면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까지 걸으시거나
바다목장올레까지만 걸으셔도
좋아요.
제주올레 3코스는 계속됩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