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 해도 설레던 그곳, 세부!
두근 두근 부푼 마음을 안고,이것저것 리스트를 작성해가며,
짐을 싸던 순간부터 한국으로 돌아오는 세부퍼시픽에 오르기까지...
정말 꿈만같던 여행이었습니다.
아쉽기만 한 마지막 세부에서의 자유시간...
아침을 먹은 후 바로~ 비키니를 챙겨입고, 풀장으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 넉넉하게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비키니만 4개를 챙겨갔는데,
어딜가나 푸르른 풀장이 있던 플랜테이션베이에서는
어쩌면 그것도 모자랄수도 있겠더라구요.ㅋㅋ
낮에는 햇볕이 쨍해서 다음날 또 같은 비키니를 입으려면,
빨리 빨아서 밖에 널어놓으면 뽀송뽀송 마르긴 한답니다.
토수이는 마지막날 아껴뒀던 니트비키니를 꺼내입고,
마지막 자유시간을 만끽했답니다.
아아,,, 돌아가고싶지 않아.ㅋㅋㅋ
뜨거운 세부의 열기를 풀장에서 식힌 후,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안에 있는
기념품샵을 구경하러 갔답니다.
PLANTATION BAY, GIFT SHOP
기념품숍에는 주로 물놀이
관련 패션용품들이 많았습니다.
아항, 저기 반가운 한국 컵라면도 있어요!
그리고... 이거 정말 살까말까 한참을 고민했던 조개모음(?)!!
조개들이 너무 이뻐서 정말 사고싶었지만, 딱히 한국에 가져가면
짐만 될것 같다는 현실적인 생각에 포기하고 돌아왔어요ㅠ
키플링과 세부여행:)
그리고... 여기서 잠시
어제 저녁에 다녀온 기념품숍도 소개해드릴게요.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팔레모
바로 옆에 위치해 있던 또다른 기념품숍이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화려하고 예쁜
악세사리류가 많았는데요,
특히 포인트로 착용할 수 있는 화려한 목걸이들이 많았어요.
한국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시간도 없었고, 시내가 더 쌀거라는 생각에 구경만했는데,
SM mall에서는 이렇게 이쁜 악세사리는 찾을 수 없었어요.
결국 촉박한 시간때문에 다시 이곳을 찾지 못했던게 참 아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