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뉴스에 짧게 소개된 '의왕 연꽃지'의 연꽃 이미지를 보고 주말에 가보리라 맘먹고 찾았는데
전날 내린 호우로 고운 자태는 찾기 힘들었지만 진하고 싱그러운 색감에서 어느부분 아쉬움을 채웠다.
초록색 연잎, 연한 분홍에서 붉은 분홍으로, 꽃봉오리 속의 노란 ?, 진한 연꽃향을 맡아보면 쉽게 자리를 뜰 수 없다.
흙탕물속에서 자라면서도 깨끗하고 친근감있게 만드는것은 이런 예쁜 꽃의 모습에서 만들어지는것같다.
- 개화
- 만개
- 낙화
찾아갔던 날은(7/3) 전날 내린비로 제대로 핀 연꽃을 담기 힘들었는데 새롭게 올라오는 꽃들이 지금 한창이라고 한다.
의왕 연꽃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해서 좋았고 개화전부터 떨어지는 꽃까지 한곳에서 다양한 연꽃의모양을 담아 볼 수 있다
의왕 연꽃지 / 경기도 의왕시 초평동 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