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오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모 인터넷 기사에서
불쾌지수가 70%를 육박한다고 하니..
얼마나 덥고 습한지 이해가 되는데요.
이런 날 일수록 사람을 대할 때
조심히 대해야겠죠.
지난 주말 비도 오고
습한 날씨라..집에서 움츠리고 있다가..
근처라도 가자는 생각에
주남저수지로 카메라를 메고
떠났어요.
거기서 만난 연꽃단지..
연꽃단지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예상 밖의 규모와
모습에 놀랐는데요.
주남저수지를 더 아름답게
해주는 주남저수지 연꽃단지
한번 보실래요?
주남저수지 연꽃단지..는
두 가지 목적에서 조성된 공간인데요.
하나는 철새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조성
다른 하나는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 제공이랍니다.
규모도 9.105m2의 면적에 12종의 연꽃과
5종의 수생식물들을 만날 정도로
큰데요.
주남저수지의 또 다른 볼거리..
여행자의 입장에서 이런 공간이
계속 생긴다는 것 환영합니다. ㅎ
그렇죠? 여러분 ^^
연꽃... 연꽃은 진흙 속에서 살지만 물들지 않고
맑은 물에 씻어도 요염하지 않고
속이 소통하고 줄기가 곧은 꽃이라는데요.
연꽃을 보고 미르도
아~맑고 깨끗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고 잎 위의 물방울에도 시선도 빼앗겼어요.
세상에서 가장 맑고 투명할 것 같은
연꽃 잎위의 물방울...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람의 눈물이
저 물방울처럼 맑고 투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머리를 스쳐지나갔어요.
문득 주남저수지 하면 다들 겨울 철새들을 위한
장소라고만 떠올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르도 그랬거든요.
그러나 사진과 여행에 빠지고 부터 봄과 여름에
주남저수지를 갔던 미르는
충분히 겨울이외의 계절에도 주남저수지는
아름답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많은 볼거리가 만들어지고 있잖아요.
마산..창원 사시는 이웃님들
근처에 갈 곳이 없죠.
그럼 주남저수지를 한번 방문해보세요.
연인들끼리 주남저수지의 풍경을 보며
거닐 수도 있고
연꽃구경을 하며 서로에게
어여쁜 추억을 남겨줄 수 있으니까요.
마산, 창원 분들이라 말했지만..
그 분들에게만 말하는 건 아니라는 것 아시죠.
문득 주남저수지가 떠오르시는 분들..
그리고 주남저수지의 여름을
연꽃과 추억을 남기시고 싶은 분들은
주남저수지를 방문해보세요.
새로운 주남저수지가 환영해 줄 테니까요.
참....연꽃의 개화 시기는 6월에서 9월까지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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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연꽃단지
철새들을 위한 환경조성과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만들어졌다.
연꽃을 만날 수 있는 개화 기간은 6월에서 9월사이로 그 사이에
방문하면 연꽃들이 반겨주는 주남저수지를 만날 수 있다.
주남저수지 길을 따라 가다가 전망대 오른쪽 편을 보면
연꽃이 피어있는 연꽃단지를 만날 수 있다.
주남저수지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시
42번 경남대 어시장 방면 승차 후 가월마을입구 or 주남저수지에서 하차
창원역 가는 버스 승차 후 창원역에서 하차 그리고 마을버스인 1번, 2번, 3번 승차
가월 마을입구 or 주남저수지에서 하차
자가용 이용시
마산 합성동 방면에서 출발 시 14번 국도 -> 동읍 삼거리(좌측 다호리 고분, 신방리음나무 방면) -> 30번국도 -> 주남저수지
행복한 여행가 미르의 수채화같은 여행이야기
통영을 거닐며 만나는 통영의 풍경 편이
발행되었어요 ㅎ 위의 사진 클릭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