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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분리수거하러 나갔다가 봤는데 거실장이나 서랍장 또는 화장대가
겉 모습이 멀쩡한데 버려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자세히 보면 대부분 서랍이 붙어있는 볼레일이 터져버려서 아깝게
버리더라구요.ㅠㅠ 서랍 레일만 교체하면 되는데 교체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장시간 방치하게 된다면
서랍까지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비싼 가격주고 샀던 서랍장 그냥 버리시지 않게 레일 교체하는 법을 한번
알아볼까요? 서랍장에 사용하는 레일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즘은 주로
볼레일을 많이 사용한답니다~ 볼레일이 터져서 고장나면 쇠구슬이 이리저리
굴러다니고 서랍 여닫음이 부드럽지 않고 아주 뻑뻑해요~
볼레일이 터지는 이유~!
1. 여닫이 서랍과 레일간 간격이 맞지 않을 경우
2. 서랍을 열고 아이들이 서랍속에 들어가서 노는 경우
3. 무리하게(너무 세게) 서랍을 여닫는 경우
이렇게 레일이 터지면 수리가 불가능하고 버려야죠~ 하지만! 레일을 교체한다면
다시 사용이 가능하죠~ 근데 철물점에서도 판매하지 않고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가구공장을 찾아갈 수도 없겠죠~ 요즘 인터넷에는 안파는 물건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듯이 인터넷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구매 가능하세요~
구매하실 때 주의할 점은 레일 사이즈를 알아야 하는데 레일의 폭,
접었을 때 길이, 펼쳤을 때 길이를 정확히 측정하시는게 좋아요~
서랍장을 분리하실 때에는 서랍을 끝까지 당겨주시면 서랍측면에 플라스틱
레버를 위나 아래로 누르신 다음에 서랍을 잡아 당기시면 쉽게 빠져요~
그리고 레일이 붙어있는 피스를 분리해 주세요~ 이때 고장나지 않은 부분은
분리하지 않으셔도 되요~ 괜히 빼시면 피스 구멍이 헐거워져요~
다시 서랍을 설치하는건 매우 간단한데 고장난 레일을 교체해주고
서랍 양쪽에 레일을 잘 맞춰서 밀어넣어 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레일을 교체하는 것은 어려워 보이지만 알고보면 매우 간단하답니다~
집에서 사용하시는 서랍에 레일이 고장이 난다면 직접 고쳐보는 것이 어떨까요?^^
출처 : http://blog.naver.com/hanami75/110178168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