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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가구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준비물: 재단된 삼나무,레너스테인,바니쉬,폼브러쉬,사포,목공본드,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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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용성을 겸비한
벽걸이용 실용가구 인테리어 소품을 소개할께요~
가끔 이렇게 만들고 싶은걸
만들어주는 손풀기 동작을 해야
머리회전도 빨리 되는거같아요.
크기도 난이도도 그리 높지않은 소가구라
만드는 재미도 쏠쏠 하지요.
만들기 전엔
벽에 걸어두고
붓이나 사포등을 주로 수납하려고 했는데
만들어 놓고 나니 마음이 또 달라지네요.
나무엔 역시나 초록이가 주인인거같아요.
이번에도 또 초록이 차지가 되어버렸네요.
제집 찾아준거 맞지요?
레너스테인 고전월넛으로 작업한 벽걸이 수납함
참 마음에 들어요~
자! 그럼 지금부터 만드는 과정을 소개 할께요~
1.재단된 목재를 타카로 조립합니다.
2.레너 고전월넛색을 준비하여 폼브러쉬를 이용하여 바릅니다.
농도가 물과 같아서 급 스며드니
폼브러쉬에 많은양의 스테인을 묻혀 바로 칠하지말고
살짝 눌러 짜내고 가구에 발라줍니다.
빠른시간에 도색이 됩니다.
3.도색은
1회 바르고 마른후 다시한번 칠하여
총2회 작업을 권장합니다.
4.220방 사포로 거친기가 없어지도록 문질러줍니다.
빈티지하게 오래된 느낌을 즐기시려면 가장자리나 몸판을
손으로 더 벗겨내셔도 좋습니다.
5.레너 반광 바니쉬를 준비합니다.
6. 바니쉬를 나무결방향으로 발라줍니다.
바른것과 안바른것의 차이가 확연하지요?
왼쪽과 오른쪽중 어느쪽이 바른곳인줄 아시겠지요?
설마 모르시는분은 안계실줄 믿고~
7.바니쉬를 발라준후에 스탠실을 해줍니다.
바니쉬를 바르고 스탠실을 하는 이유는
조금더 빈티지하게 표현하려고 스탠실후 약간 지워낸
느낌을 낸거랍니다.
선명한것보다 더 편안해 보이지요?
여기까지 하시면 완성입니다.
나에게 필요한가구~
만들고 나니 또 힘이 나네요.
다른일을 할 힘을 얻었어요.
확실히 손풀기 작업이라도
힘은좀 들어가지만 더 많은일을 해나가기위해
엔돌핀을 충전해서
기분이 좋~아 지네요.
벽면에 걸어보았어요.
그리고 협회 내부에 여기저기에
제가 사랑으로 키우는 초록이들을 하나 하나 넣어줍니다.
제집을 찾으면 식물은 더 잘자라는거 같아요.
주인의 손길이 닿은곳이기에
더 많은 시선과 사랑이 머물기 때문이겠지요.
사랑스러운 화분픽은
제자쌤인 진희씨가 선물한 빈티지한 화분픽이에요.
저몰래 화분 여기저기에
이렇게 앙증맞은 화분픽을 꽂아놓고 다녀서
바라보며 미소짓게 만든답니다.
훈훈한 정이 있는 우리 공방은
이래서 더욱 살맛나는 꿈터가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즐거우면 함께하는 이도 즐겁다는 신조가
저에겐 항상 자리하기에
내가 즐겁고자 열심히 작업 하고
열심히 사람을 만나고
열심히 인간관계를 맺어가고
열심히 사랑합니다.
벌써 한주가 마무리 되었네요.
다음한주도 더욱 활기찬 한주가 되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퇴근해야겠네요.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