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소품만들기]
크리스마스가 오려면 이제 한달쯤 남았네요.
올해는 너무너무 운이좋게 크리스마스날 쉬는 날이 걸려서 벌써부터 기분이 좋아요^^
거창하고 대단한 계획이 있는건 아니지만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맘 편안히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드는 시간도
그저 신나고 즐겁네요.
예전에도 한번 만들었던 종이눈꽃을 이번에도 다시 만들어봤어요.
종이눈꽃은 만드는 수고스러움은 있지만 색종이 구매 정도의 비용만 들이면 되니 아주 경제적이고
또 완성되었을때 하늘 하늘 거리는 눈꽃이 정말 너무 이쁘답니다.
종이눈꽃장식 또한 특별한 방법이 없어요. 종이를 접는 방법만 알면 되니까 너무 간단하죠?
지금 저의 주방 식탁위에는 눈이 내리고 있어요~ㅎ
한줄 한줄 실에 연결해서 주방식탁위 천장에 마스킹테이프로 붙여주었어요.
사용된 종이는 A4흰색, 금색 은색 홀로그램색종이를 사용했어요.
종이눈꽃의 모양은 아주 제 각각 이예요.
종이를 오리고 나면 이쁜것도 것도 있고 그 중 좀 못생긴것도 있지만
한 자리에 모여있으니 하나하나 다 이뻐보이네요.
열심히 접고 오려서 모아두었던 종이눈꽃은 하얀실에 글루건을 이용해서 붙여주었답니다.
제일 아래쪽에는 스팽글이 있어서 달아주었는데 이건 꼭 달아주지 않아도되요.
저는 한줄에 눈꽃 4개씩 적당한 간격으로 달아주었어요.
스팽글의 은은한 반짝임도 이쁘고
종이가 아니라 하얀 레이스를 달아 놓은것 같아요.
이거 오리느라 손가락 정말 아팠답니다. 더 풍성하게 달고 싶었는데 손가락에 물집이 또 잡힐것 같아서
요만큼만~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이쁜 모습의
종이눈꽃이예요.
들어오는 햇살에 눈꽃의 그림자도 멋지네요.
[크리스마스 소품만들기 - 종이눈꽃만들기]
좀 더 풍성하면 이쁘겠다 싶어서
틈나는데로 접어서 좀 더 달아줄려구요.
아이들와 함께 만들어서 꾸며주어도 너무 좋을듯해요.
별거 아닌듯한 종이 한장도 아주 훌륭한 소품이 될 수 있다는게
만들면서도 참 신기하더라구요.
종이접기 자료를 찾아보니 이쁘고 신기한게 어찌나 많은지
하나 하나 만들어보면 참 재미있을것 같아요.
그래도 그 중에
이 종이눈꽃모빌이 가장 이쁜듯해요.
넘어가는 햇살에 종이눈꽃이 주는 은은한 이 느낌이 너무 좋네요.
저기 저 자리에 앉아서 음악들으며 커피 한잔 하는데
어찌나 맘이 편안하고 좋던지요.
잠시 바빴던 회사일이 잘 마무리가 되고
간만에 찾아온 휴일에 햇살까지 너무 좋아서 그랬나봐요.
이웃님들도 편안하고 즐거운 저녀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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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동영상]
직접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한손으로 접고 한손으로 카메라들고 ㅎㅎ
어설프지만 쉽게 알수있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