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담긴 딸아이에게 선물하는 미니 테이블
지난달 방송을 위해 만든 티테이블 기억하시나요? ㅋㅋㅋ
공간박스를 활동해 수납도 굿
바퀴를 달아줘 이동도 굿
조카가 좋아해 남동생에게 선물를 해줬는데요 큰 아이가
고 테이블 자기꺼라고 했거든요.
외삼촌이 가지고 가 서운했나봐요 ㅠㅠㅠ
재료가 있어 다시 만들어 준다고 하고 선 ..... 이제서야 만들어 주었답니다.
딸아이 꿈이 " 디자이너" 랍니다.
엄마가 만들어 준 미니테이블에서 그림 그리고 싶다고 흐뭇합니다.
< "꿈"이 담긴 딸아이에게 선물하는 미니 테이블 >
재료: 공간박스, 원하는 사이즈의 상판, 경첩, 바퀴,노출형스무브, 페인트, 붓
딸아이가 사용할거라서 짙은 색상의 페인팅작업을
해줄거랍니다.
던에드워드 슈프리마 DE 6385
코끼리를 그려주고 싶은 엄마......
코끼리를 어떻해 그려나 하나... 급 고민에 빠집니다.
프린터기가 없어 연습삼아 종이에 그려봅니다.
두꼬맹이들이 배꼽빠지게 웃습니다.
" 엄마 코끼리가 이상해요?" 이런~~~
그래서 그림보다 스텐실이 더 깔끔하겠다 싶어 커트칼로 선따라
오려냅니다.
ㅋㅋㅋ 고뤠고뤠 그림보다 스텐실이 깔끔하겠다.
스텐실붓에 화이트페인트를 묻혀 톡톡 두두려줍니다.
그죠~~~ 웃음이 나오지요?
어설픈 코끼리입니다.
요건 " 노출형스무브" 입니다
상판을 열고 닫을때 소리도 막아주고 혹시 모를 아이들 손 다칠
위험도 막아주기에 사용했어요^^
상판에 영문레터링지를 이용해 딸아이 꿈을 새겨주었답니다.
코끼리만 보면 웃음이 나오지만 요거 또한 엄마의 정성으로
봐주세요 ㅎㅎㅎ
< "꿈"이 담긴 딸아이에게 선물하는 미니 테이블 >
지난달에 만든 테이블은 가을분위기가 나는 테이블이라면
이번에는 깔끔하지만 스토리가 있는 테이블를 만들고 싶었는데 표현이 아쉬워요 ㅎㅎㅎㅎ
" 안녕! 디자이너 " 미래의 꿈을 매일 이렇게 부르고 싶어
새겨주었어요.
딸아이의 반응이 살짝 궁금해집니다.
연습삼아 그린 코끼리 보고 웃었는데 완성모습은 아직 못 봤거든요
아~~~떨리는 엄마 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는데.....
청소하고 딸아이방에 자리 잡아주었어요.
미니사이즈라 사용안할 땐 살짝 옆에다 밀어둔답니다.
학교에서 돌아 온 딸아이 '엄마 완성했네요, 멋지다 ~~~"
학교, 학원 숙제 끝내고 그림을 그린답니다.
상판을 올리면 수납함으로 아주 좋아요.
( 지저분한 문구류들 넣어주니 딱! 이구나 ㅎㅎㅎ)
패션디자인너가 꿈이라고 옷, 가방, 신발 그동안 그린
그림들이 무척이나 많아요.
딸를 위한 테이블이라 유치하지 않으면서 멋진 테이블를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100프로 마음은 만들지만 그래도 딸아이가
너무 좋아해 행복했어요.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지난달에 만들어 준 공간박스 티테이블
http://blog.naver.com/0jase/2201457185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