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머플러, 꾸밈디자인 더블거즈 내추럴스카프! 

가을이 다 가기전에 머플러 하나는 만들자! 했는데 드디어 완성했어요

스퀘어 형태의 가장자리에

 내추럴장식으로 토숀레이스를 달아주었더니 좀 더 내추럴하네요

소재는 꾸밈디자인의 더블거즈를 사용했답니다

오~ 꾸밈에 요런 더블거즈가 있다니, 항거슥 >_< 챙여 왔다지요

조만간 또 다른 아이로 짠!하고 데려올지도 몰라요 흐훗

한동안 슬럼프로 인해 바느질을 손놓고 있었는데

가을이라는 계절이 주는 여유가 이런거구나.. 싶은것이 세삼 참 감사하네요

더블거즈라 따뜻하면서도 부드러운 머플러 스카프~ 담아볼게요

햇살이 스카프 사이를 마구마구 비집고 들어오네요

목에 둘러보니 칭칭감을 필요없이, 두르고 곧바로 묶어서 연출하니

폭삭하니 따시고 좋더라고요

라벨과 바이어스로 태크형태로 만들어 제 라벨을 부착했어요

라벨은 오래전에 꾸밈디자인에서 제작을 한 것인데

양이 많아서 여적까지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네요, 더블거즈와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머플러 질끈! 동여메고

더추워지기전에 가을나들이 가고싶단 +_+

길이감도 아주 길지는 않지만 적당히 내려와서

케쥬얼하고 혹은 내추럴하게~ 외출할때 따따시하게 목도 보호하고

멋도 살짝 부려볼 수 있겠어요

예전에는 모자나 스카프, 장갑 등의 소품들을 있어도

잘 착용을 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나들수록 어딘가 바람이 솔솔 들어 온다는 느낌이 >_<

그래서 무조건 칭칭~감고  양말도 도톰하게! 다 껴신고 다니지요;

날 추울때는 무엇보다

몸 따뜻하게 지내는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토숀레이스는 사실 좀 더 러블리하고 사이즈 폭이 넓은것을 사용해야

내추럴한 맛이 더할텐데..

동대문에 장보러간지가 어언..언제인지;

집에 있는 여분의 토숀중에 물방울장식을 택해서 달아주었어요

꾸밈디자인에서 예쁜 더블거즈 발견하고는

곧바로 머플러가 떠올라서 토숀도 찾아놓고 바느질 준비를 해 놓았네요

도톰하게 목에 두르고~ 바람결에 나부끼고 싶은 포즈! ㅎ.ㅎ

이제, 간단히 과정샷 기록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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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한 더블거즈 머플러 만들기 재료 :

꾸밈디자인 원단(더블거즈), 물방울 토숀레이스,

바느질 부재료 외 미싱( or 손바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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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더블거즈 원단을 구상한대로 목에두를 스카프 사이즈만큼

재단을 해 준 다음에

가장자리 4면을 모두 오버록처리를 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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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거즈라 오버록없이 곧바로 다음단계로 넘어가도 될 것 같아요

바느질할때 오버록처리 해주고

두번 접어박기를 하면 좀더 바느질 하기가 수월하더라고요

가장자리 4면을 두번접어서 박음질 해주거나, 손바느질 해주기.

스카프의 경우

면적이 그리 넓지않으니 손바느질도 괜찮을듯요

준비한 물방울 토숀레이스 장식을 가장자리 끝단에 맞춰서

삥~ 둘러 단단히 바느질 해 주기.

이제 거의 머플러 만들기가 완성이 되어가네요

작은 바램으로

꾸밈디자인에 요런 토숀장식들도 진열해 두었으면 싶더라고요

암튼 이번 더블거즈는 내추럴 최고봉 입니다!

라벨장식도 올려주었어요

목에 둘렀을때 자연스레 끝부분에 위치하도록 달았네요

손으로 조물조물~ 세탁하고 말린후에, 다림질 없이 그대로 담았는데요

구겨진 느낌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이렇게해서 가을에서 봄까지도 거뜬한~ 스카프가 완성되었어요!

이번 꾸밈디자인 더블거즈로

스커트도 하나 만들어 볼 요량인데요, 만들면 또 데려올게요

이렇게 하나둘 만들어 사용하는것이 참 보람되고 좋으네요

이상으로, 가을여인네로 거듭날ㅋ 머플러를 만든것을 담아보았어요

이번주도 몸과 마음이 따따시한 한주되시어요~♪

이글은 꾸밈디자인 다소니작가활동으로 적립금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