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소파 커버링 & 커튼 만들기
거실 셀프인테리어
어렵게만 느껴지던 소파 커버링
저도 했습니다..ㅎㅎ
정교하지는 않지만
해놓고 나니 나름 만족하고 느낌 너무 좋아요~~^^
청록색의 린넨으로 만들어준 소파 커버링
그레이 빛으로 물든 겨울의 거실에
아주 잔잔하니 좋으네요~
레드의 털실과도 너무 잘 어울리죠?
블루와 레드..
둘 다 강한 색상이면서도
이렇게 조화롭게 어울리는 거 보니
아주 상쾌해집니다~
여기에 그레이 커튼까지 더해집니다..
아주 오묘한 분위기인데요.. ㅎ
초간단 쇼파 커버링
고탄성 스펀지입니다.
너무 두꺼운 것은 제가 싫어서
두께 10cm로 주문했답니다~
여름에 홑겹 이불 해놓은
청록색의 린넨..
너무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재활용했답니다.
특별한 과정 숏은 없습니다..
테두리 시접 박아서 일직선 박음질해주고
스펀지의 테두리 부분의 4면에
삼각 모양 꼴로 한 번 더 박음 질해줍니다.
뒤집으면 이런 모습이 된답니다..
그럼 10cm의 두께감 있는 스펀지의 테두리를
일직선이 되도록 해준답니다.
지퍼 없이 뒷부분에서 시접을 많이 접어 박음질~
제가 쿠션 만들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이 소파 커버링이 이렇게 하면 되더라고요..^^
그럼 아주 간단한 커버링이 된다는~~!!
얼마 전 새로이 리폼해준 소파에 커버링 해주니
느낌이 또 새롭네요^^
그레이 커튼은 얼마 전 만들어 놓았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겨울에 포근한 느낌을 선사해줄
작은 소소한 변화..
그리 밝지 않은 청록색 린넨때문인지
이 겨울과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이 원단은 정말 볼수록 고급스럽고 맘에 든답니다..
커버링도 그레이로 해줄까 하다?
집에 있던 원단을 재활용
돈도 안 들고 좋으네요.ㅎ
그레이 침구에 홀릭 해서
커튼도 그레이로.^^
이 느낌 너무 좋아요~
이리 봐도 ~
저리 봐도
제 맘에 쏘옥 드는..ㅎㅎ
사람은 다 각자의 취향이 다르듯
똑같으면 재미가 없겠지요?
소소한 거실의 변화에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은
그런 풍경이 되었습니다..
근데 이번 주 아주 작은 거실의 변화를 시도해 보려 합니다.
그동안 책의 사진을 혹시나 수정할 일이 생길까 봐
페인팅도 못하고, 작업도 거의하지 못했는데
이제 책도 출간되고
다시 다른 분위기로 페인팅도 하고 새롭게 변신해줄 거랍니다~!
아주 느린 변화겠지만
빠르게 간다고 해결이 되나요.
느리게 걷기...
란 단어도 있듯이
요즘의 저의 심정이 이런 기분이랍니다..
서울은 함박눈이 내려서 눈이 쌓였어요.
어제 내렸으면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을 텐데 말이죠^^
행복한 성탄절 다들 보내셨지요
더 많은 얘기를 좀 하고 싶은데..
방학 중인 딸내미 밖에 나가자고 옆에서 궁시렁궁시렁.. ᄒᄒ
잇님들의 소식은 오후에 찾아뵐게요~!^^
네스홈
이상 13월의블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