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드~ 레드파인 부족한 수납함 작업中
이사후 첨으로 나무에 손댔습니당^^ 씬나요~~~~흐
타이거우드에서 들여온 핀란드산 레드파인 집성판재18T인데요
심플한 쌍둥이 레드파인 수납함을 만들거에요 요거이 난중에 나름 유용하도록
구상했는데 어떨지.. 히
두근두근... 퀘퀘한 땀내나는 작업용신발 안신고
좀 수고롭긴했지만..이사한 덕분에 햇살들어오는 거실바닥서 수납함 작업하니까
꿈인가 생시인가 싶었어요.. 허리는 좀 아그작스럽지만.. 흑흑
타이거우드 레드파인 집성판재18T로 수납함 만들기위해 본딩작업 ㄱㄱ싱~
1200mmx2400mm의 사이즈인데 타이거우드서 절단주문했어요
레드파인은 제가 주로사용하는 스프러스원목보다 강도가 높아서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려고 결정했어요. 이번 수납함은 뒤틀림 덜하도록 레이파인 집성판재로^^
원래 원목을 좋아해서 통목 그자체로 사용하는걸 좋아하는데
이사온후 이집의 결로현상이라든지...건조 상황을 보니ㅠ 그래도 조금 강도 높고,
집성 된 녀석으로 만들어야 겠더라구요
경제적능력만 된다면 소나무나 자작나무로 만들고파요 흑..
타이거우드 레드파인은 처음 사용하는것 같습니당
근데 너무 좋아요+_+
상급의 나무를 사용해서 집성한것 같더라구요.실제로 타이거우드에는 B급판재는 따로
좀더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를 하고 있기도 하고요^^
아...이번에 타이거우드에서 레드파인외에 다른 원목들도 선물로 보내주셨더라구요 ㅠ
어찌나 감사한지요..
고것은 다음에 기록 한번 남길께요~ 오너먼트 만들어서 이웃님들과 함께 나눠쓸꺼에요 흐~
크리 큰 통나무는 첨이란 꺅~~!! 타이거우드 만세-ㅇ-;
타이거우드 레드파인 집성판재18T~!
아...집성목인데도 결이 참 곱지요~ 살짝 붉은끼가 도는 레드파인^^
우리집에 젤로 부족한 수납함...
어째쓰까..일단 이사는 했고 작은방쪽에 붙박이된곳에 이것저것 쑤셔넣어놓고
나머진 방하나를 통째로 짐들 수납거리들 밀어넣어둔상태거든요ㄷ;;대충 짐작이 가시죠 ㅋㅋ
그래서 작업중인 수납함 ㅠ 세월따먹기하는것도 아닌데;외케
나무절단 주문 해놓고도 손이 더딘지요..
오늘 타이거우드 레드파인으로 수납함 두개중에 하나부터 작업 들어갔어요~~^^
기리낸후 피스작업하여 윗판과 옆판을 이어주는작업중인 모습이에요
목공용 클램프로 단디 야물게 고정해서 연결 해둔 상태라 고대로 피스박은후 클램프 빼내고
또 다시 반대편도 반복작업 해 줍니다~
타이거우드 레드파인 집성판재18T로
1200x2400에 폭이 거의 400에 가까운 수납함을 구상했는데요
구상하고 상상한대로라면 심플하고 꽤 넉넉한 함이 될듯합니당~
타이거우드 레드파인 집성판재18T 1200mmx2400mm
나무고르기 힘들어 하시는분들 계시는데요 참고하셔요
일단 저는 이번 레드파인 적극 강추해요^^
완성되는대로 따로 포스트하겠지만 좀더 참고 되시라고 컷담아 올려봅니다
수납함의 전체틀을 우선 완성 해 놓고
수납함표면의 피스자국이 있는 홈은 목다보를 사용해서 메꿔주었어요^^
네추럴한 나무표면을 만들어준후 가운데
칸막이 들어가기전 단계의 레드파인 수납함사진 담아보았네요~
타이거우드 레드파인 나무의 결이 그자체로 예술이에요~
아..워싱페인팅 안할건데..; 무도색 상태로 오래 버티고싶은심정ㅎㅎ^^
타이거우드~ 레드파인 부족한 수납함 작업中
추위속에서도 햇살이 부서져내리던 오후의 나무작업~
첨엔 참 행복하더라구요^^ 근데 것도 잠시.. 웅크린자세로 부피 좀되는 레드파인 수납함을
사브작거리다보이; 허리가 아주기냥 아작날듯하더라구요
요럴때 승질나온다는 ㅎㅎㅎ;;
그래서 혼잣말로 욕쟁이 할매된냥ㅋ 신세 한탄 좀 하공 ㅠ
타이거우드 레드파인으로 만든 수납함~ 완성하는데로 데려올께요^^
다음주엔 부디 마무리 되기를...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