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수선화는 오므라이스 요리사로 변쉰~~~♪
신랑이 저녁을 해결하고 온다고해서 은근 신이난.ㅋㅋㅋㅋ
제가 만든 오므라이스예요.
우리 아이들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수선화엄마표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 하면 다들 복잡하고 어렵게 생각하시지만,
저처럼 하면 요리사처럼 예쁘게 만들수 있다는거?^^
오늘 둘째가 유치원에서 체험학습을 가니라고 아침에 김밥을 싸줬지요.
김밥을 싸주고 남은 재료들이예요.
요 재료들을 다지고 다지고~~~~
야채와 밥을 넣고, 참기름을 두르고....
볶으고~~~ 볶으고~~~~
그 다음에 필요한건 뭐?
바로 요~ 후라이팬이랍니다^^
일명 오므라이스팬이라고...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 있어요~~
예열된 후라이팬에 오일을 둘러주고...
계란물을 움푹 파인곳에 적당량 넣어줍니다.
후라이팬을 돌리면서 가장자리까지 계란이 묻게 해줍니다.
남은 계란물은 따라내면 되어요.
볶음밥을 움푹한 곳에 넣고...
가장자리에 있는 계란을 덮어주세요~~
그리곤 블루라인 접시(대) 준비!!!
후라이팬 위에 뚜껑처럼 덮고,
그대로 뒤집기.
그리곤 후라이팬을 걷어내면~~
수선화표 오므라이스
완성이요~!!!
케찹을 샤샤샥~~~
헷헷^^
이정도면 저 오므라이스 요리사 해도 되겠죠?
어느 유명한 레스토랑 부럽지 않아요~
ㅋㅋㅋ
울 꼬맹이들을 위해
간단히 차려본 오늘 저녁상~♪
여지껏 엄마가 만든것중에서 가장 예쁜 오므라이스라며,
칭찬을 마구마구 쏟아주는 울 새끼들~~
오므라이스 요리사!
울 이웃님들도 되실 수 있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