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달린 행거
공감 꾸욱. 감사합니다.
옷걸이와 수납 목적으로 만든 행거입니다.
옷 수납이 힘들다고
행거를 부탁한 동생네 꺼에요.
항상 쉽게 생각햇다가 만들면서 버벅버벅
조립만 반나절이 꼬박 걸렸네요.
별거 없어 보이는데두요.
작은 붙박이장 안에 옷걸이 봉이 있어서
고걸 기준으로 사이즈를 냈떠니 좀 커졌네요.
옷은 많이 걸릴것 같은데
뼈대가 약해 보여서 어찌 괜찮을라나 몰라요.
엄마도 좀 두꺼운 나무로 하지 그랬냐고..
최소한의 높이로 서랍도 하나 넣어주라고 해서
만든 서랍..
양말 정도 들어갑니다.
서랍 윗부분엔 가방이나 간단한 소품들 올려놔도 좋을듯해요.
상판에도 수납 많이 되겟어요.
저라면 요런 소품들 올려두고 싶겠지만요.
다 조립하고
스텐봉을 넣었는데
앗.. 스텐봉이 짧아요..ㅠㅠㅠ
아직도 mm와 cm를 착각해서는
나무를 덧대어 완성했어요.
혼자 낑낑대고 조립하느라
조금 힘들엇지만
완성하고 보면 또. 다 잊어버리거든요.ㅎㅎㅎ
죠래 수납함도 놓아두고
블랭킷도 걸어 보니 좋네요.
서랍도 앙증맞고.
홈을 파서
합판 끼우고 서랍 만들기 완성.
오래 두고 볼 가구는
내추럴한 브라운 톤이 이쁘길래
오크색으로 칠.
두번 칠했는데도 별로 티가 안나네요.
아.~~~ 3단 레일
오랜만에 레일을 달려니
까마득하게 생각이 안나
한참을 멍하니 있었네요.
레일을 첨 써본것도 동생이 부탁한 서랍장 만들면서 였는데.
어찌 달았드라~~~~~~~~~~~~~~~
어찌 어찌 레일을 달로
약간의 틈을 주고 아래쪽에 달았어요.
배송중에 그랫겟지만
상판목재와 서랍윗쪽 목재가 쭈욱 갈라져와서
일단 본드로 붙혀서 썼어요.
배송기사님들 좀 살살 다뤄주시기를..
서랍 높이는 낮지만
너비가 길어서 수납도 많이 될듯요.
고이 접어 두었던 블랭킷 꺼내
걸어 보니
음하 조으네요
알록달록 뜨개실 담아 놓은 상자도 이삐.
주말 잘 보내세요..
쌓인 목재들 얼른 해치워야 해서
전 바쁜 주말을 보낼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