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인형 만들기 - 틸다 인형 피노키오
틸다의 원더랜드 책 보면서 제일 먼저 만든 인형이 피노키오 랍니다.
양철 병정아저씨,발레리나 모두 만들고 싶었지만
보자마자 저의 마음을 쏙~~뺏아간 아이..피노키오..
책속에 있는 인형들 하나하나 만들어 보려구요..
보기만 해도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 피노키오....
도안대로 원단에 그려줍니다.
원단은 30수 면무지 컨츄리 색상 사용했어요..
원단을 자를땐 도안보다 시접 0.5~0.7cm여유를 두고 재단을 합니다.
피노키오 부츠는 다른 원단을 이용하여 재단을 해줍니다.
발부분과 다리부분을 연결하여 촘촘하게 홈질을 한 다음 뒤집어 줍니다.
솜을 채우고 중간 무릎부분에 한번더 홈질을 합니다.
보통 컨츄리 인형 만들때 중간 바느질 한 부분 위로는 솜을 안채우는데
책에는 윗부분도 솜을 채우라고 되어 있어서 허벅지 부분도 솜을 채워 줬어요.
바디 부분도 홈질을 한뒤 , 창구멍으로 뒤집어 솜을 채워준 후
공그르기로 마무리를 합니다.
솜을 채울때는 코부분 부터 단단하게 채워준후 머리부분을 채우고
목이 꺾이거나 주름가지 않게 잘 만져가며
세심하게 솜을 채워 줍니다.
멜빵 반바지를 만들어 줍니다.
사진에서 나온것 같은 줄무늬 원단이 마침 있어서 더 비슷하게 만들어 봤네요~^^
옷만드는 작업도 재밌더라구요~^^
다리는 몸통에 단추를 이용하여 연결을 시켜 주세요~
팔부분은 단추 없이 연결을 시켜 줍니다.
바지는 바디에 입힌후 멜빵끈을 조절하여
앞단추를 달아 준 후
다시 옷을 벗겨 놓습니다.
티셔츠는 아크릴 물감으로 칠을 해주었어요..
흰색원단이 있으면 티셔츠를 만들어 입혀도 좋아요~
흰색 원단이 없어서..
물감으로 쓱쓱~~^^
머리 부분도 진밤색 으로 칠을 해준뒤
하얀면 레이스를 이용해 목부분에 주름칼라를 만들어 주었어요.
빨간 꽃무늬 원단을 이용해 고깔모자와 가슴 하트장식을 만들어 달아 줍니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피노키오 완성!!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네요~
크기도 제법 큰 아이랍니다.
역시..틸다인형은 완성도가 높고 너무 예쁜것 같아요!!!^^
다음엔 다른인형 만들어 보여드릴께요~
클라라의 달달한 오후의 바느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