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품으로 사놓은지 몇달인지 ..가물가물하는데요 겨우 완성했네요...
요건 선물용으로 만들어 본건데요....
타일트레이는 처음 만들어 보았네요...
알록달록한 캔디같은 타일이 너무 예쁩니다..
ㅎㅎ 그리고 요건 실패작입니다...
원래 타일트레이와 같이 보내려고 만든건데......결국은 보내지 못했지요...
---- 타일트레이 만들기 과정 ----
나무트레이 반제품인데요... 아래판이 미송합판이라서 타일무게를 버티지 못할것 같아서 빼버렸지요...
암튼 빼는데 애먹었지요..
그리고 집에 있는 삼나무 1.2t쯤 되는걸로 아래쪽을 다시 마감을 해주었네요..
가볍게 수성스테인으로 하도칠을 해주고 나서 타일을 붙입니다..
저는 가지고 있던 드라이픽스를 물을 섞어 반죽한후에 붙여주었지요..
그리고 줄눈제로 꼼꼼히 틈을 막아주고 흰색페인트로 마감해주었답니다..
코팅제를 줄눈사이사이에 발라주면 좋긴 한데 나중에 변색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과정을 빼버렸네요.
손잡이도 달아주었구요...
손잡이를 고민 많이 하다가 요걸로 하기로 했네요...
포인트로 스텐실도 콩콩 찍어주었구요....
그리고 이건 문제을 타일받침....
일단 스테인으로 하도칠해주었구요...
타일트레이와 같은 방법으로 타일받침을 만들었죠...
냄비받침용이라 실리콘같은건 안될것 같안서 드라이픽스로 붙여주었는데요..
타일에 드라이픽스 반죽을 꼼꼼히 바르고 꾹꾹 눌러가며 붙여주었지요..
그리고 줄눈제도 넣어주었구요...
줄눈제기가 마르기전에 닦아 주었군요...
그리고 화이트페인트로 마감....
그런데 문제는 다 마른후에 발생했지요...
붙일땐 문제가 없었는데 마르고 나니 나무가 휘면서 줄눈 틈이 갈라지고 말았지요...ㅠㅠ
할수없이 요건 벽걸이용으로 쓰고 있지만 그것도 잠시 나중에 다시 떼어내려구요...
처음 만들어본거라 완벽하진 않지만 좋아해주셨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