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 꽂이, 연필꽂이만들기]
다용도 3칸꽂이 반제를 리폼했어요.
요건 반제의 기본 아이템인듯해요.
사이즈가 아이들 책상위 연필꽂이나 자잘한것 넣어두기 딱 좋은것 같더라구요.
이 네추럴 3칸꽂이는 피스나 못을 사용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도브테일방식(주먹장/켜맞추기)으로 제작된 거예요.
그래서 오랜기간 사용해도 뒤틀리거나 갈라짐이 없다고 하네요.
항상 피스로 뚝딱 박아 만들어서 그런지 신기한것 같아요. 틈도 하나없이 잘 맞춰져 있더라구요.
정말 튼튼할것 같아요!
이제 슬슬 찬바람이 부니 가을색상이 땡기네요~!
벤자민무어 아보코트 마호가니색상으로 간단히 칠해주니 가을분위기에는 제대로인것 같아요.
바로 벤자민무어 아보코트를 바르고 사포질 한번 해주니
작업 끝이더라구요.
요즘 반제매력에 푹 빠진듯~~
얼마든지 개성에 맞춰 변화를 줄수있으니 참 매력적인 아이템인것 같아요!
아이들 책상에 놓을꺼라 아기자기한 오너먼트로 포인트를 줘봤어요.
나무로 컷팅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저한텐 불가능한 일인것 같고..
그래서 지점토로 만들어 봤답니당~
시계와 목마 선인장을 만들었어요.
귀엽죠?
지점토는 원하는 모양을 만들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찰흙놀이 시간인양 조물락 조물락 거리며 만드는 재미도 있어요 ^^
벤자민무어 아보코트 마호가니 색상을 스폰지로 한번 쓰윽 발라주었어요.
안쪽은 붓으로 칠했어요.
오너먼트는 지점토로 모양을 만들고, 사포질해서 다듬어 주었어요.
지점토는 사포질이 곱게 잘 되어서 더 완성도 있게 만들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아크릴물감으로 색칠하고 바니쉬로 칠해 마무리~
꽃문양을 넣어주고 바니쉬로 한번 칠해주고, 오너먼트는 본드로 붙여주었어요.
귀여운 연필꽂이 완성이예요~
아들책상위에 놓았어요.
필기구들은 왜 이렇게 많은건지..정리를 해야하는데, 쓸수있는건 못버리겠더라구요 ^^;;
그래서 책상마다 연필꽂이는 필요한것 같아요!
패브릭스티커로 붙여 간단히 만든 스팸 저금통~잘 사용하고 있어요~
귀여운 오너먼트 때문에 아이가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반제도 용도에 맞춰 분위기에 따라~
잘 활용해주면 손쉽게 개성있는 소품을 만들수 있어서 좋네요 ^^
이러다 톱질하는거 정말 싫어질지도 몰라용~~ㅋㅋ
날이 너무 화창하고 좋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