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 칠판만들기 (아이방꾸미기,아이방 셀프인테리어,벤자민무어페인트)
준이방 꾸미기의 끝이 보입니다.
참으로 느리고 더디게 작업을 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조명이랑 작은 선반을 달아야하는데 말이죠~
우선 요기까지`!!
칠판 만들어주기를 완성!!
준이가 많이 기다렸어요.
유치원 다녀오면 항상 칠판 만들었냐고 물어봤었는데
이제서야 완성했습니다.
^^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닌데 자꾸 미루게 되었네요..
칠판 만들 계획을 세워두고 바로 구입한 친환경분필...
서랍속에 오랫동안 묵히는 신세가 되었다가
이제 빛을 발합니다.
작업과정
전 벽에 바로 작업을 했어요.
칠판만들어 줄곳을 자로 그어준후
페인트 칠하기전 준비작업으로 마스킹테이프를 아래쪽에 붙입니다.
사용한 페인트는 벤자민무어에서 나온 칠판페인트예요.
냄새도 거의 없고 빨리 건조 되는 편이네요
사진은 1회 칠하고 건조중인 모습~
총 4회를 칠했습니다.
3회쯤 하셔도 상관은 없으실것 같아요.
칠판 테두리가 될 레드파인입니다.
절단 서비스를 받아서 주문한 아이라 바로 도색과 고정만 시켜주면 된답니다.
도색하기전에 모서리대패로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을 다듬어 주었어요.
아이가 쓸거니깐요..
도색은 제가 넘 좋아하는 벤자민무어 아보코트 (수성스테인) - 옥스포드 브라운을 1회 칠합니다.
빡빡 긁어서 칠했어요.이제 다썼어요~~
고정은 어렵지 않아요.
글루건과 파텍스 PL50로 하시면 된답니다.
오른쪽 허전한 벽엔 간단하게 컷트지를 붙여주었어요.
컷트지를 잘라서 허전한 벽에 붙여주면 좋은 데코가 된답니다~
이자리에 선반을 넣을건데 임시로 원단을 붙여보았습니다.
이쁜 컷트지예요.
미리 사두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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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로 컷트지를 달았지만 이자리에 선반을 만들꺼예요.
아이방 칠판만들기 (아이방꾸미기,아이방 셀프인테리어)
유치원 다녀온 준이가 칠판페인트를 보자마자 하는소리
"우와~~우리 엄마가 최고라니깐~~!!"
^^
세상 그 어떤 칭찬보다 힘이되는 아들말에
넘 늦게 만들어 줘서 미안한맘이 드네요.
게으르고 굼뜨는 엄마입니다..
여튼
9월....
참으로 기다린 가을이라서 그런지 선선한 기운이 반갑기만 하네요.
딱~좋은 체온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