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 꼭 해야할일들이 많지요...
옷장정리서부터 해서 할일이 태산이지요..
그중에서 저는 계절이 바뀌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게 취미이자 의무가 된지 오래네요..ㅋ
그리하여 이제 완영한 봄이 되었으니 산뜻하게 아이방을 조금 변신을 해주었어요...
뭐가 바꿨는지 아시겠나요??.....^^
계절이 바뀐다고 해서 크게 변신을 하지 않더라도
패브릭이나 작은 소품들로만으로 교체를 하여도 분위기를 충분히 바꾸실수 있답니다....
특히나 아이방은 수납이 관건이므로 수납용품으로 힘을 주었답니다,,,
그럼 어떤 변신으로 봄 분위기를 내었는지 한번 보실까요??
하루 종일 뒤집고 정리하고 먼지 털어 내고......
베란다에 두었던 3단 수납장을 방으로 옮겨 와서
리폼을 하여 아이 옷을 수납 하려고 합니다...
그전 수납장은 옷이 너무 정리가 안되고 많이 수납도 안되고 해서요,,
변신하기전의 수납장 모습입니다....
중간에 선반을 떼어 내고 더 위쪽으로 달아줄꺼예요...
옷을 수납하기 위해서 앞에 문을 달아줄려고 삼나무를 이용해 재단을 해주었어요...
꺽쇠를 이용해 달아 주고,,,
안쪽에 자석도 달아주고...
스테인으로 마무리....
파란새가 그려진 화이트 도자기 손잡이를 포인트로 달아 주었어요....
간단히 문만 달아 주고 위쪽에는 수납 바구니를 이용하려고 요렇게 디자인을 잡아 봤네요..
뒤죽박죽 기존의 수납장에 보관해주었던 옷을 기분 좋게 착착 정리 해주었답니다...
칸칸 정리가 잘되고 옷 수납이 많이 되어서 어찌나 기분 좋던지요......ㅋ
아이들은 옷뿐만이 아니라 장난감도 넘쳐 나잖아요...
장난감 박스는 계속 만들어도 왜이리 모자라는지,,,,,
그리하여 책 작업하면서 만들었던 장난감 박스...
만드는 과정 입니다...
반제품 공간박스 한칸짜리를 이용했어요...
목공용 본드를 이용해 조립해주고 피스로 고정....
뒤쪽판은 제외를 하고요,,
뒤쪽 판은 집성목 판재를 이용해서 공간박스 뒤쪽에 고정 시켜줍니다...
틀이 다 만들어 지면 뚜껑부분에는 자석도 달아 주고
아랫쪽은 자유로운 움직임을 위해 바퀴를 달아주었어요...
뚜껑 부분은 스테인으로 칠을 해주고,,,
스테인이 마른후 나무 손잡이를 달아 주었고요,,,
박스 본체는 밀크 페인트 화이트로 칠을 해주고,,,,뒷판은 블루색으로 페인팅 해주었어요...
뚜껑을 경첩을 이용해 뒷판에 연결해주고..
포인트 나무 글씨는앞쪽에 글루건으로 붙여 주었답니다...
마무리로 앞쪽에 자동차랑 비행기가 그려진 스텐실본으로 찍어 주고,,
스테인 칠한 짜투리 나무에 역시나 스텐실로....
완성된 토이박스입니다.....
한눈에 딱 보아도 토이박스 느낌이죵,,,,,ㅋ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리 저리 옮겨 다니며 아이들 놀기에 좋네요....
그리고 버리려던것도 리폼을 해주어 환골탈태 시켜주었어요...
아주 예전에 주워 왔던 저걸 페인팅 해놓고 쓰다가 버리려고 하다가
옆 귀퉁이 직소기로 잘라 내주고
새로이 페인팅 해주었어요,,,
페인팅만 새로이 했는데도 새것 처럼 변신을 했답니다,,,,
막둥이가 자주 보는 책들 담아 놓기 딱이네요....
다음거는 ......
울 막둥이가 처음으로 저에게 자기 색연필통 만들어 부탁을 하더라고요,,
그리하여 만들게 된 아이 색연필통,,,,,
가지고 있던 짜투리 나무들 모아서 재단을 해준 다음
목공용 본드와 전기타카를 이용해서 틀을 만들어 줍니다,,,,
산뜻한 스카이 블루로 페인팅 해준 다음에 ,,
앞쪽에 짜투리 나무에 글씨 스탬프 찍어 주고 나무연필 모양 콕 붙여 주었어요,,,
완성된 울 막둥이 색연필통입니다,,,,,
막둥이꺼 만들어 놓고 나이 울 큰아이도 자기 연필통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ㅋ
역시나 가지고 있던 짜투리 나무를 이용해서 만들어 주었어요,,,
뚜껑 부분에 미니 타일 위에 영문 레터링을 해주어 붙여 주었고요,,
굴러 다니는 연필들 보관하기에 완죤 안성맞춤......
또,,,예전에 재활용장에서 주워온 양철통을 간단한 리폼으로 아이들 수납통으로 변신,,,,
세무끈과 빈티지한 라벨 그림만 있음 끝,,,,,,,
세무끈과 라벨 그림 붙여 주고
양철 손잡이 옆에 붙여 주고..끝,,,,
수납에 관한것들을 만들어 준 다음에 아이방 벽 데코 액자에도 변신을 해주었네요....
안입는 청바지와 의자 스텐실본,짜투리 나무만 있음 간단하면서도 센스 있는 액자로 변신 가능,,,
버리려던 청바지를 잘라서 의자 모양 스텐실본으로 아크릴 물감으로 스텐실 해준 다음에
짜투리 나무에 감싸서 타카로 고정 시키면 완성......
색이 다른 청바지도 섞어주고 한개는 광목으로...
액자 뒤쪽에 피스를 박아주고 와이어로 고리 만들어 벽에 달아주면 됩니다,,,,,,,
기끔 문의 하시는 액자 다는법,,,,
요런 가벼운 액자는 당근 못 박지 않아도 돼요,,,
시침핀을 이용 하세요....
아이방 조명도 바꿔 주었어요,,,
아이방이라 조명이 중요한것 같더라고요,,,
기존에 있던것보다 많이 환한것으로 교체를 해주었어요,,,,
심플하면서도 아이들방에 잘어울리고,,,,
어찌나 환한지......아이들 책 읽기에 넘 좋더라고요,,,,
방이 넓어 보이면서도 많이 밝아진 느낌입니다,,,,,
커텐도 밝은걸로 교체해주었고요,,,,,
블루 스트라이프에 귀여운 리본.....
침대 위에 늘상 달려 있던 짙은색의 서랍 선반 떼어 내고 ...
화이트 선반으로 교체 해주었고요,,,
세탁해두었던 베개 커버랑 쿠션 커버도 싹 바꿔 주고,,,,
간단하게 만든 액자,,,나름 괜찮지요??...
침구랑도 잘어울리죠??...
맘에 드는 수납장,,,,,,
그 수납장위에 양철통 하나,,,,,
역시 아이들방은 수납이 잘되야 최고인것 같아요.....
블루 체크 +블루 그림의 손잡이
침대 밑 수납장도 ,,,,,,정말 유용하게 쓰입니다,,,,,
책상쪽은 약간의 변신.....
화이트 무지 선반 만들어 달아 주었어요....
삼나무 판재에 화이트로 페인팅 해주고
나무에 꺽쇠를 달아주고 벽에 역시 꺽쇠로 고정하면 무지 선반 완성....
요것도 많이들 문의 하시는거네요...ㅋ
손때 묻은 책상 서랍에도 페인팅 새로이 쓰윽 한번 칠해주고요,,,
책상 위에는 새로 만든 연필통이 자리 잡았네요...
은근 많은 연필들이 들어 가네요....
이제 연필 찾으러 삼만리 안해도 되겠어용..ㅋ
책상위와 책상옆의 풍경들,,,,,,,,,,,,
문 옆쪽으로는 요렇게 아직 모자 걸이 두개가 자리잡고 있고요,,,,
인기가 좋앗던 블루 책장 역시 자리보존하고 계십니다,,,,^^
책장에도 이쁘게 수납용품이 자리잡고 있고요,,,
책장안에 넣어두고 자기꺼라고 너무나 좋아하던 울 막둥이 ...얼마나 아끼던지요,,,,,ㅋ
막둥이 책상위,,,
역시나 엄마표 카드꽂이,,,,
책장 옆은 수납선반과 서랍장.....
아이들방의 베란다,,,,,
환한 망사 커텐으로 교체를 해주었어요....
베란다에 커텐을 바꾸니 방안 전체가 다 환해지네요...
겨울 동안 춥다고 너무 어두운 커텐으로 막고 살았네요....ㅋ
베란다에도 역시 수납,,,,,
방에 있던 수납장이 요 자리로 왔어요...
이젠 이 수납장 안에는 보드게임들과 장난감 수납장으로 탈바꿈.....
어찌나 자질구레한 아이들 짐이 뭐그리 많은지,,,,ㅠ
뭐 그래도 정리하면서 아이들 어렸을적 사진 보니 힘든것 모르겠더라고요....
벌써 이렇게 컸나 싶구요,,,
엄마의 사랑으로 꾸며진 봄맞이 아이방 꾸밈......
아이방은 뭐니뭐니해도 수납이 잘되야 하고 ..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어야 집중력도 높아지고 산만하지 않다고 합니다..
봄을 맞아 엄마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아이들방 산뜻하고 밝고 이쁘게 꾸며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