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식 트레이 만들다!~
분리식 트레이를 만들었어요.
트레이로 사용하고 싶을 때는 안에 있는 칸막이를 떼어내고
화분을 넣거나 분리하고 싶을 때는 칸막이를 넣으면 된답니다.
칸막이를 한 상태랍니다..
저렇게 이것저것 넣어서 분리를 해주니
칸막이가 넘 이쁘죠?
이제 슬슬 만들러 가볼까요?
삼나무패널 9t 38*24센티의 트레이랍니다.
칸막이는 가운데 나무를 중심으로
한쪽에서는 목공본드 칠해서 타카로 고정해주고..
맞은편은 목공본드 칠해서 꾸욱 눌러주면 양쪽이 저렇게 붙는답니다.
저렇게 넣어주면 된답니다.
충분히 분리식이 될 수 있지요?
넣어주니...분리식이라고 안믿겨지네요.
안쪽은 올드빌리지 프로방스페인트 그린에 흰색으로 조색했구요..
밖은 스테인 오크색으로 칠했답니다.
손잡이도 화이트로 달아줍니다.
삼색의 트레이랍니다.
절대로 어울리지 않을거 같은데 은근 잘 어울리네요.
손잡이는 철물점에서 구입한 아이를 페인팅 한거랍니다.
저런 손잡이 구하고 싶으면 동네 근처 철물점에 함 들러보시어요.
삼나무의 나뭇결이 예술이지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네요.
나무 향이 은은히 퍼지는 느낌이 들어요.
집에 있는 음료수를 넣어봐요.
잼도 넣어보고... 탄산수도 넣어보고..
조화를 넣은 화병은 어떤가요?
다육이들을 위한 화분으로 활용해도 이쁠거 같아요..
아니면 조화로 이곳을 매워도 좋을거 같구요.
이번엔 칸막이를 뗀 상태랍니다.
이쁘죠?
밖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너무 이뻐요..
이렇게 햇살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맨날 밤에 찍어서 사진이 잘 안나오는데..
이리 맑은 햇살을 비추니
작품들이 살아납니다.
뒤로 비치는 햇살이 너무 이뻐요.
오늘은 너희들을 위한 날인거 같다..
트레이야.. 내가 너한테 반한거 같아...
심장이 두근두근거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