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차로 희나방 정리를 하면서 보여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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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추천 먼저

하시고 보실까요?^^

질문들이 왜 출입문에서 책상이 등을 보이는게 안되냐는 질문들이 많으셨는데.

풍수지리상에 보면 아이방의 위치도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띠별로 방향을 잡아주는것도 있구요..

여러가지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금지시 되는 경우가 바로 출입문과 등지게 하지 말라였어요

왜 현관문에서 보이는 쪽에 (모든 방들 다 포함해서요) 마주보게 거울을 놓지 말라고는 많이 들어보셨죠~

복이 들어오려다가 반사되서 나가는 이유입니다.

이렇듯 통합적으로 어떤한 경우에도 다 출입문과 등지지 말라는 소리는 꼭 나오구요~

저같은경우에는 벽이나 창문쪽으로 놓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저녁때 같은경우 (물론 스텐드에 의존을 많이 하지만)

등의 위치때문에 책상에 그림자기 비춰지게 되죠~ 그런 이유에도 전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또 풍수지리설에도 그렇지만 출입문에서 등을 보고 있음 누가 올까? 라는 심리적인 상태때문에

집중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저 가끔 케이블 영재프로젝트 같은거 보거든요 거기에 나왔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방향으로 해놨는데

또 한가지 문제되는 점이 있었어요~

이것도 심리적인건데 책상과 침대와 마주보는게 안좋다고 합니다..ㅋㅋㅋㅋ

(이런거 다 맞출래니 참 어렵죠? 하지만 또 아는이상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더라구요^^)

왜 그러냐면 아무래도 공부를 해야하는 책상에서 바라보는게 침대이기 때문에..

가서 자고 싶은 충동이나 놀고 싶은 충동이 더 생길꺼라 생각이 됩니다...

제가 생각해도 안좋은거 같아서... 나름 방법을 생각했었죠^^

그래서 이것저것 생각하다 내린결론은... 파티션이었어요~

원래는 책상에다가 조금 더 덧대서 뭘만들어 볼까?라고도 생각했는데..

책상에 흠을 내는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그닥 팍 와닿지는 않다가...

파티션이 생각이 났습니다. 파티션은 내가 맘대로 이동할수도 있고.

사실 제일 처음에 이 방향으로 선택을 한 이유중에 하나도...

아이와 내가 나름 수업을 한다고 가정하면 옆에서 의자를 가져다가 또 번거롭게 하느니...

침대에 난 걸터앉고 희나는 책상에 앉아서 마주보고 이야기 하는게 가장 적합하겠다 라고 생각해서 입니다.

(좁은공간이니 가능하겠죠? ^^)

하지만 이제는 나랑 보다는 자기혼자 하는게 더 많고 난 그져 못하는거 봐주고..체크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아님 필요할때는 이걸 치워도 되니까... 여러모로 괜찮겠다 싶어서 파티션을 선택했어요~

파티션도 일반 사무실에서 쓰는건 안이쁘고 차가운 느낌이라 싫고

 디자인적으로 이쁘게 나와 있는 패브릭이나...

철재들은 조금 정신없어서 싫었어요~

대신 나무파티션은 깔끔하면서 나무이기 때문에... 선택을 했어요

나무는 아이들 방에 참 좋은 재료이거든요~ 정서적으로 안정감 차분함을 느끼게 해주는...

파티션을 책상 사이즈에 맞게 주문을 한뒤 다 조립되어 오니까..

그냥 지지대랑 연결만 하면 됩니다 (꼽기만 하면 끝)

그리고 이렇게 세워두기만 하면 끝~~~^^

 (살짝 거침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사포질까지는 하는게 좋아요~)

나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프러스~ 침대도 이걸로 만든겁니다.

안그래도 만만한 인테리어 책사보신분들이 너무 스프러스만 가지고 했다는 비평도 있긴 했어요

그치만 제가 좋아하다 보니 그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또 스프러스가 싫어시면 나무만 바꿔서 응용하시면 되니까 큰 문제가 없다 생각했는데..

또 보시는분들은 그게 아니신가부더라구요^^

패널타입은 앞/뒷면이 조금씩 틀립니다.

이건 뭐 원하시는대로 놓으시면 되구요~

원래는 페인팅까지 하려고 했는데 스프러스는 일단 색상이 너무 고와서...

맘먹었다가 그냥 또 두게 되네요...ㅋㅋ

나중에 질리면 그때 색칠은 하기로 하고 그냥 이렇게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문제도 문제였지만..

어디 벽에 붙혀서 고정시킨 책상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책상위에 있는게 잘 떨어진다라는 단점이었어요~

그래서 이 연필꽂이도 몇번 떨으트렸구요~ 시계 / 연필깍기 등등 여기 올려놓은 아이들은 한번씩 추락사고가..ㅋㅋ

특히 이눔이 이로녀석이 따뜻하니까 문만 열어놓으면 맨날 요기 책상위에 낼름 올라가 있다가 놀다보니 더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 조심성이 사실 없잖아요~ 우리도 이런공간에서는 잘 떨어트리고 그러는데 애들은 오죽하겠어요

그래서 그런의미에서도 파티션을 한 목적이기도 해요.

크기는 너무 높음 또 갑갑하니까 앉았을때 앞을 가릴정도로만 했구요~

또 이 공간이 있으니 물건같은거 떨어지지 않고 안심되어서 좋기도 하지만..

희나가 메모해서 포스트잇을 붙혀놓는걸 좋아하는데 그런것도 간단하게 파티션에 할수 있어 좋아요~

이제 다 해 놓고 나니 문제가 이 스텐드 선이었어요~

아무래도 멀티선 연결해서 끌어와야지 되기 때문에

옆으로 늘어져 있는 스텐드선!!

이것도 감춰줘야지 싶더라구요~

이게 걸려서 넘어지면 다칠위험도 있고~

먼저 제가 자주 사용하는건데요~ 선감추는 일명 쫄대..ㅋㅋㅋ

살때 조금 낙낙하게 사두었더니 여기저기 어찌나 요긴하게 쓰던지요...ㅋㅋ

하나 다 쓸 길이는 아니여서 길이에 맞게 줄톱으로 잘라줬어요

그리고 면이 아무래도 깨끗하지 못하니까 사포로 다듬어 주고요~

사용하기는 편해요 밑에 양면테잎이 아에 붙혀져 나와 있기 때문에 그걸로 사용하면 됩니다.

위에 뚜껑은 밀거나 혹은 옆을 살짝 눌러만 주면 빠지니까..

어려움이 없죠^^

그래서 원하는 위치에 부착을 하고 선을 넣어서 닫아주면 끝~

아주 간단하죠...

위에서 호기심천국인 이로씨는 뭐하나 싶어서 빼꼼내려다 보고 있네요...ㅋㅋㅋ

자~ 그럼 작업전과 후의 모습..

확실히 차이가 있죠...이쪽 끝공간은 괜찮을꺼다?라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아이들은 책상밑이고 어디고 왔다갔다 하면서 이런데 걸려서 넘어지기 일도 아니니까 말이죠~

그리고 책상에서 늘어트려진것까지도 위험하다 싶으면...

왜 우리 전선 벽타고 고정시킬때 하는거 있죠 지금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ㅋㅋ

(ㄷ자형)그걸 이용해서 살짝 고정시켜 놓으면 보다 더 안전하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 책상은 작은거 보다 큰것이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이니까 해서 작은걸로 했었는데 사용하다보니 안되겠더라구요..

정리는 못하지 이것저것 다 꺼내놓고 쓰기 때문에 더 그런거 같아요~

커서 그런지 넙대대한 이로도 맨날 여기 와서 앉아서는 세상밖을 구경합니다.ㅋㅋㅋㅋㅋ

희나 학교가고 나면 따뜻한 햇볕이 들이우니까 아주 좋은가봐요.

오전내내 희나방에서 나올생각을 안해요..ㅋ

그리고 아이들 방에는 스텐드도 매우 중요한데요~

일단 아이들이 조작하기 쉬운 시스템이 가장 좋구요~

특히 유아기때나 저학년일때는요~

혼자서 할수 있는 법을 길러야 하는데 힘들면 일단 안할려고 하니까...

그리고 아이들의 시력보호를 위해서 눈에 피로감이 없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스텐드 같은경우에는 매장에서 직접 보시고 체험하시고 구매하시는게 더 좋다구 생각이 됩니다.

또 이런 스텐드 하나 있음 잘때 무드등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 혼자 잘때 꼭 불을 켜놓고 자게 되죠~

희나도 늘~ 그러는데요~ 그럴때 요런 스텐드 하나면 학습으로나 수면등으로나 손색이 없습니다.

참고로 불빛 강략이 바껴지고 그러는건 아니에요..

혹시 수면등으로 가능하다고 하니까 그렇게 또 오해하실까바..^^

그렇지는 않구요 일단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는 목을 이용해서 방향을 틀어주기만 해도 수면등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말씀드리는겁니다.

또 좁고 정신없는 아이방에 스텐드 따로 수면등 따로 해놓을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는 파티션을 해놓으니까 수면등으로 정말 괜찮더라구요...

침대쪽에서는 은은하게 비쳐지는것이...^^

그리고 아이들이 일어날때 이렇게 햇살을 받으면서 자라나는게 좋다 했잖아요

하지만 낮 같은경우 공부를 할때는 햇볕을 가려주는게 좋습니다

전 그래서 베란다 쪽에 블라인드로 다 둘러놨는데요~

햇살이 너무 밝음 아이들이 집중력도 흐려지지만 맑은 날씨를 보면서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충동이 더 크기 때문이죠~

왜 우리 봄되고 하면 창밖보면서 놀러가고 싶고 맘이 싱숭생숭 하고 그러잖아요

아이들도 똑같아요^^

물론 무작정 맨날 공부만 시키라는건 아니고~

할때는 그렇게 공부할수 있는 생활을 만들어주고... 놀때는 또 화끈하게 놀게 하고~

그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작은공간이지만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서 많은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

이상 희나맘이 꾸미는 아이방인테리어였습니다~

↑추천팍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