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병으로 만든 허브 유리병 와이어걸이 만들기!~
링거병이에요..
이번 주는 정말로 몸도 바쁘고 마음도 바쁘고..
정신이 없는 한주였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한결 여유로와졌답니다..
다름이 아니고..
신랑이 몸이 안좋아서 수술을 했어요..
큰 수술은 아니구요..디스크 수슬을 했답니다..
늘 고질병처럼 따라다닌 아이였는데요.
이번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어서 4일 만에 퇴원했어요.
직장 휴가 내고 전 병간호 했는데요..
잠도 못자고 힘들었는데..
오늘 낮잠도 푹자고..간만에 푹 쉬었어요.
이젠 회복을 잘 해야하고..
또 관리를 잘 해야 할텐데..
부디 건강할 수 있도록 마니 마니 빌어주시어요...ㅎㅎ
이웃님들..
그동안 글들은 예약글이었어요..
전 예약글 마니 사용한답니다..
이웃님들이...몸 생각하면서 리폼하라고 마니 걱정을 해주시는데요..
저 몸이 약해서 무리하게 잘 못해요..ㅎㅎ
걱정은 마시어요..저 시간날때 쉬엄쉬엄 한답니다...
병원 입원했을 때 링거병이 너무 이뻐서 간호사님한테 부탁해서 3개를 가져왔어요.
저것 중에 신랑 것도 하나 있다지요?
어딜가나 오로지 리폼생각뿐인가봐요...ㅎㅎ
저도 병이죠? 아무래도 좀 심각해요..ㅎㅎ
저리 생긴 링거병 3개를 가져왔어요.
뚜껑은 니퍼로 해주면 간단하게 뗄 수 있답니다.
물에 몇 분만 담그니 바로 벗겨졌어요...
저리 뽀얗게 새로이 탄생을 했어요.
투명필름지에 허브라벨을 인쇄해 줍니다.
바로 손으로 만지면 아니되어요..
투명필름지 마를 때까지 좀 기다려주셔야 해요.
저렇게 떼어내면 스티커처럼 떼어져요.
유리병에 붙여줍니다.
입구는 와이어로 저렇게 만들어줘요.
손잡이 역할을 하게 고리도 달아주고요.
짜잔..이쁘게 완성이 되었지요?
창가에 이쁘게 놓여있답니다.
이쁜 라벨지들...
너무 아깝네요...
보기만 해도 좋은 아이들..
활용을 잘 한거 같아요.
조화도 꽂아주니 제법 이쁜걸요?
부부방에 걸어뒀어요..
이쁘지요?
살면서 별의별 일들이 다 있어요.
이렇게 링거병을 리폼도 하고..
병원에 간게 자랑도 아닌데..
이런 것들을 모으는 저는 어떤 생각을 가질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정말 건강은 소중한거 같아요..
신랑이 입원을 하니..
모든 것이 올스톱이 되더라구요..
이웃님들..
아프지마시고..
건강도 틈틈히 챙기세요..
주말이네요..
가족들과 나드리라도 다녀오시고..
한템포 쉬어가는 주말이 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