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티테이블 다시 리폼해주다..
싱그러운 봄내음을 담았어요!~
미니 티테이블 다시 리폼해줬답니다..
봄이라서 칙칙한 엔틱이 눈에 거슬려서 다시 리폼을 했지요..
어떻게 봄향기를 담았는지
보셔요!~~~~
타자기위에 있으니...
더 멋진걸요?ㅎㅎ
리폼전 테이블이에요..
저를 위한 테이블이었죠..
그런데 저보다 식구들이 더 마니 사용하네요...ㅎㅎ
상판을 제외한 다른 곳은 화이트크림으로 페인팅 해줍니다.
상판은 삼목집성목으로 할거에요..
적당한 길이 잘라서 마스킹테이프로 색을 구분해주게 붙여줍니다.
원하는 색상을 페인팅..
전 스테인으로 사용했답니다.
다 마르면 저렇게 마스킹테이프 떼어주세요.
번진 부분은 걸레로 빨리 닦아주시고..
나중에 사포질 살짝 해주시면 됩니다.
기존의 상판에 목공본트 발라주고..
그 위에 새로 만든 삼나무집성목을 덧붙여줄거랍니다.
짜잔...완성이 되었어요..
목공본드만 바르면 혹시나 해서 군데군데 타카로 쏴줬어요.
사진에는 안나오지요?ㅎㅎ
너무 이쁜 색상..
왠지 프리지아가 생각이 나는군요.
다리 화이트와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네요..
넘 화사하고 이뻐요.
책을 읽기도 좋구..
차한잔 하기에는 더욱 좋아요.
스르르 낮잠이 오면..
침이라도 책에 묻히고서 살짝 오수에도 젖어들고 싶네요.
얼마전에 책공방 마호님께 받은 책..
교토고베나라..
너무 좋아요..
지금 저 책 읽느냐고 정신이 없답니다.
공연히...
문뜩...
나를 위한 선물이 필요할때
소소하게 내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 리폼해보세요..
한결 계절을 맞이하는데 기쁨을 느낄거랍니다.
오늘도 전 봄내음에 취해서 산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