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도 아이를 위해 해줄만큼 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파트 모임 있어서 갈 때마다 진짜 우리 애들은 너무 안사주는 것 아닌가 싶더라고요...
뭐 책은 뭘 사고, 옷은 어디서 사고, 어디가 좋고 어쩌고 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ㅜ
나가지 말까 싶다가도 정보에 뒤쳐지기는 싫어서 꼬박꼬박 나가네요 ㅠ
그래도 나름 좋은 점도 있긴해요 ㅋㅋ
엄마들 정보력이 장난아니잖아요~ 정보 얻어오는것도 꽤~ 있는것 같아요~
애가 너무 활동적이여서 다칠까봐 걱정이라고 하니, 처음 본 두뇌보호구(?)도 보여주고,
등받이 쿠션이나, 마루나 방바닥에 깔 수 있는 푹신푹신한 매트 같은 것도 추천해주고~
제가 정말 모르는 정보는 다 얻어가지고 온 것 같아요~ㅋㅋ
뭘 하나 사더라도 직접 써본사람들이 많으니 정보 공유하는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그치만 단점도 있겠죠.. ㅠㅠ
에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하는데~
사돈이 땅 사서 배 아픈 그런 느낌?ㅋㅋ 뭔지들 다 아시죠?
공감들 하시나요?
님들은 이런 맘들 모임 어떤가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