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행복하지 않은 그저 매일 고생하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십니다.
연세 차 가 너 무 심해 지금껏 창피하기 일수엿죠...
어느 누군가 너희 부모님 연세 몇이신데?
라고 물으면 그저 모른다고 말합니다.
연세차가 얼마나 나는지 궁금하시나요?
이지데이 에선 이렇게 글로는 말할 수 있습니다. 20세 차이가 나십니다.
아버지는 60 어머니는 40 충격이지요?
이 나이차 때문에 변해가는 누가봐도 할아버지의 모습을 갖추신 아버지..
꾸며도 젊어보이시지않은 모습 반면 꾸미면 20대를 넘나드시는 어머니..
친구들 선배들후배들 에게 밝히기 부끄러운 창피한 현실입니다..ㅠㅠ

어느날. ..

저는 알바를 약 4년을 하는 전문알바생입니다. 왠만한 안해본 알바가 없는 거의 다해본
"전문 알바생" 그러다가 어느날 친구에게 연락이왔습니다

나도 그 알바에 같이 하면안되?..

내 생각에 제일 친한 베프의 친구놈이였습니다.
 당연히 알바를 같이 시작했죠..

저희집이 형편이 어렵다 보니  어려서부터 알바를 시작햇습니다.
지금까지 외식한번 못한 참 ... 어이없고 기가 찬 일이죠..
 그 베프인 친구는 부럽고 지고싶지 않은 그런 친구놈이였습니다.

생각을 해보앗습니다..
나는 19살인데 .. 이제 곧 20살이 되는 성인기 인데....
대학도 돈없어서 안댄다는 부모님 ..
친구들은 말합니다.. 너 어디대학가? 원서 어디에 썻어?
쉽게 말을 못합니다..
"대학 안갈려고 "
 " 왜?"
 "....."
차마 말할 수 없는 현실
요즘세상 돈이없어서 대학못가는 학생 몇명이나 있을까요?...
혼자살기에 ...자유로운 나 ..
하지만 원래의 본집으로 친구들을 대리고 가고싶지 않은 나..

친구들에게는 자동차가 있죠?.ㅋ
저희 부모님에겐 자동차 같은 경운기 가 있습니다...

참 이런 글 쓰는 저도 참 어이가없고 ... 그저 혼자 생각하고 너무 머리는 복잡하고 더 늙어가는 얼굴때문에 미치겟습니다...

원망도 헀습니다..

 왜 우리부모님은 다른부모님들 다하는 문자도 못하고 컴퓨터도 할줄 몰르고 자동차도없고
할 수 있는게 머가 있으실까?....

친구라는 부모님은 자동차도 있고 문자도 하실 줄 아시고 컴퓨터 만지실 줄 아시고 외식도 자주하시고 내가 보는 친구의 모습은 참으로 부러웠씁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아주 어이없는 간단하고 요즘 어느 누구나 다 하는 그런 현실인데 ....
 왜 ... 우리 부모님은 그런 부모님들측에 끼지 못하는걸까요?...

돈이없어 생활이 힘든사람 ..
돈이없어 재밋게 놀지도 못하는 사람..
돈이없어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
돈이없어 당당하게 다니지 못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저희 부모님 ...그리고 저 입니다..

친구에게는 정말 너무 부럽드라구요 ...

나 메이커 머 옷산다 .~~ 이번에 주문했다..
옷도 없는 매번 사고싶지만 ... 문제는 돈!!!

이런 세상이 너무 싫드라구요... 고졸했으면 머할까 ?..
아직 내가 나이가 어려서 19살이라는 나이때문에 아직 돈을못벌고 행복한 삶을 아직은
나는 보낼 수 없는건가 ....

그런 저는 매일 술과 담배로 하루를 버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병신처럼

이런 생활을 하고있으신분 있으신가요?

오늘 아침은 머로 먹지가 아니라 오늘아침 먹을 수 있을까?
오늘 점심은 머로 먹지가 아니라 오늘점심 먹을 수 있을까?
오늘 저녁은 머로 먹지가 아니라 오늘저녁 먹을 수 있을까?
매일 이생각하면서 "먹을게 없구나.." 하며 굶는 사람 ..
차마 부모님에게 전화 오면 밥 잘챙겨먹고 있지?
그럼 잘 챙겨먹고 있지.. 무슨반찬에 무슨반찬 ..
매번 그렇게 거짓말 하는것도 이젠 끝이 있네요..

결국 들키는 이유는 살이안찌고 말라가는 사람처럼 되어버렷다는 이유...
꼬리가 길면 잡힌다 그러죠? 틀린 말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결심한게 있습니다..

내년 3월 군대를 갈려고 합니다.
20개월.!  군대가기전 자동차 면허를 취득하고.!
군대를 다녀와서 자동차를 구입하고 .!
구입하기위해 돈을 벌고.! 무슨일을 하면서 돈을 버냐!? 찾으면 다 있겟죠.!

그렇게 하나씩 하나씪.!! 부모님들이 못하는것을 내가 하면서 부끄럽지 않은 당당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생각해보셧나요? 부모님들이 자가용이 없으신분들.~
군대를 갈때 다른 가족들은 부모님이 자동차로 훈련소까지 대려다주지만..
자동차가 없는 사람은 "자동차가 아닌 기차가 될 수있고 버스가 될 수 있는 슬픈 현실을..."
얼마나 창피한지 아시나요?... 훈련소까지 같이가주는친구들잇을껍니다...

그 친구들 모두~~~ 버스 아니면 기차를탑니다....
본인은 얼마나 미안하고 창피할까요...ㅠㅠㅠ

말이 너무 길었나요?...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엔 정말 SOS긴급출동 에서 나오는 사람들처럼 .~ 힘들고 죽고싶고 고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극복하지 않으면 끝내 더 우울하고 힘든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러기 전에 ! 즐거운 일을 찾고 ! 일자리를 찾고! 군대를 다녀오고! 자동차를 타며 멋진 여자친구와 또 존경인물! 부모님과! 행복한 일생을 보내기 위해 지금도 이렇게 조금씩....

마라톤 처럼 뛰지는못하지만 경보처럼 좀더 빨리 걸으며 나의 미래를 가꾸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