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사가 돼줄고양? 고양이 키우기 가이드북으로 강추!
초보 집사가 된 지 이제 1년 하고도 1개월이 지나가고 있어요.
2020년 6월 6일 우리 식구로 들어온 초코가 벌써 15개월 차 가족들과 함께하고 있네요. ^^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 초보집사인 저희들을 위해
너무나도 필요했던 책을 만나게 되어 소개해드려봅니다.
고양이 키우기 가이드북, 내 집사가 돼줄고양?
고양이의 몸짓, 놀이 방법, 건강 케어 등등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한데요.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먼저 목차입니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주제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모든 내용이 모두 유익해서 꼭 정독하시길 추천해드려요.
나의 친구, 나의 고양이
초반에는 고양이의 특성에 대해 알려주며 시작합니다.
이 책의 작가님의 반려묘이니 케이시가 등장하는데요.
케이시가 늘 함께하며 냥이들의 입장엥서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줍니다.
눈을 부드럽게 깜빡 하는 것이 고양이와의 인사 방법이라니.. ^^
하나 벌써 배우고 시작합니다.
냥냥상식 퀴즈~
아이들도 이 책을 함께 보는데요~
이렇게 퀴즈로 되어 있으니 더욱 호기심을 갖고 읽게 되더라구요.
고양이들은 모두 파란 눈을 가지고 태어난다?
수영하는 고양이도 있다? 등등~
오~~ 정답은??
맨 뒤 쪽에 퀴즈 정답도 함께 나와 있어서,
문제 맞추는 재미도 쏠쏠해요.
아~ 여기는..
집사들이 꼭 지켜야 할 주의점이 나오는데요.
물에 홀딱 젖은 저 냥이.. ㅋㅋ
너무 익숙했어요.
저희 초코도 예전에 변기 뚜껑을 열어놨다가 한 번 빠진 적이 있는데..ㅋㅋ
저희 초코도 화장실 들어가는걸 좋아해서,
이제는 변기 뚜껑을 항상 닫아놓고 지낸답니다. ^^
휴지심으로 만드는 간식통~
저희 이 책 보고 바로 간식통도 하나 만들어 주었어요. ^^
플라스틱 커피 통에 구멍 뚫어서 간식 넣어줬는데..
음.. 굴려서 빼먹는게 목표였지만, 마음껏 깨물어서 흔들다 나오면 먹기도 하는.. ^^
뭐.. 그래도 좋아하니 통과!
캣그래스~
초코도 얼마나 풀을 좋아하는지요.
새싹보리로 이렇게 만들어주었더니,
늘 창가에 나가서 냠냠 먹더라구요. ^^
씨앗을 넉넉하게 샀다가 2주에 한 번씩 계속 만들어줘야겠어요.
전에는 스투키를 그렇게 씹어놓고 뽑아놨는데..
알고보니 풀 달라고 그런거였나봐요. ^^
우리 초코도 좀 자주 토하는데~
근데 초코는 사료를 좀 많이 급하게 먹어서 토하는 거였구요~
요렇게 헤어볼 토하는거랑은 차이가 있다는 것도 기억해 두려고 해요.
우리 초코가 핥아줄 때 마다 따갑다~ 싶었는데..
요렇게 혀의 미늘 때문에 그런거였네요.
가시처럼 돋아 있는 냥이의 혀~
신기합니다. ^^
온 가족이 모두 초보인 집에 와서 고생했을 우리 초코~
아빠도, 엄마도.. 또 아이들도 함께 이 책을 보았는데요.
그나마 이것저것 많이 잘 하고는 있는 것 같았는데, 실수한 게 하나 보이더라구요.
바로바로.. 우유는 절대 안 된다는 사실!
저희 어머님이 우유를 드실 때 초코가 자꾸 달라고 해서..
아주 조금씩 주셨다고 했는데..
이제는 절대!! 우유는 주지 않는 걸로 해야겠어요. ^^;
대신 참치는 된다고 하니, 아주 조금씩 주는걸로~ ㅎ
지금도 여전히 공부중인 우리 초코의 초보 집사들~
우리 초코를 조금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랑해주려면
집사들이 많이 공부도 하고 지켜야 할 것도 알아야겠더라구요.
그러한 초보 집사들에게 딱 좋은 가이드북인 것 같습니다.
내 집사가 돼줄고양?
냥이를 키우시려는 분, 또는 이미 키우고 계신 분들이라도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필독서 인 것 같습니다. ^^
[본 후기는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활용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