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 춘천명동센터, 6월 6일 방문기
벌써 한참 지난 일이네요. ㅎㅎ
헌혈의 집, 지난 현충일에 다녀왔거든요.
헌혈한지 꽤 지나서..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결국엔 빨간날~ 현충일에도 여는 헌혈의 집을 찾아서 다녀왔네요.
새명동 입구 쪽에 위치한.. 이디야 건물 맞은편 3층!
신랑이랑 같이 할거라서..
전자문진 미리 하고 방문했어요.
주차를 찾아보니 무료라고 되어 있었는데..
알고보니 주말이랑 공휴일엔 시청지하주차장 쓰면 되는거였어요.
평일에 헌혈할 때에는 시청지하주차장과 새명동공영주차장 이용시 주차권까지 주고 있다니..
주차 때문에 불편해서 헌혈 못할 일은 없겠어요.
접수번호 뽑고 대기대기~
그럼 한 명씩 상담, 문진 방으로 들어갑니다.
대기중에 공간을 찍어 봤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죠?
노노노!! 근데 아니더라구요.
제가 사람들 없는 틈에 잘 찍은거였어요. ㅋㅋ
꾸준히 방문자분들이 계셔서, 헌혈에 참여해주고 계시더라구요.
문진에서도 통과!! 되고..
바로 요렇게 팔찌 차고 대기!
순서 되어서 들어가고..
저는 전혈로 선택해서 시작!
이번에는 이벤트가 있어서, 선물을 두 개 주는~~ ^^
운이 좋았쥬..
베드가 꽤 있어서.. 많은 분들이 동시 참여 가능할 것 같았구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베드 간격도 떼어서 잘 조절해주셨어요.
친절을 빼 놓을 수 없는 헌혈의 집!
전에 봄내점에서도 그랬지만, 여기 또한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맘 편히 헌혈하고, 간식도 잘 얻어 왔답니다. ㅎ
우리 현수뽕이랑 같이 세식구가 왔는데요.
휴식시간 8분 동안 잠시 앉아서 음료수 하나만 마시고 왔는데..
이 녀석도 엄마 아빠의 헌혈 모습을 보며 자란다면,
나중에 꼭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할거라 믿습니다. ^^
저랑 신랑이랑 둘이 받은 선물들~
헌혈증은 물론 이디야 커피 할인권~
문화상품권으로 선택해서 총 2만원 받아왔어요.
아이들 2학기 문제집 사야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구요.
나오는 길에 이디야 들러서 맛난 음료 할인받아 사 먹었는데..
넘 기분 좋더라구요. ^^
헌혈의 집 춘천명동센터!
매우 친절했던 곳이라 기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휴일에 헌혈을 하게 된다면~
미리 날짜 체크해서 예약하고 다녀와야겠어요. ^^
제 인생 6번째 헌혈, 대 성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