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 야채볶음 만드는법 &황금레시피
어제는 아이가 좋아하는 소세지 야채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저는 사실 그닥 소세지 이런 종류를 좋아하지 않은 편인데
남편이랑 윤짱이 잘 먹어서 한번씩 만들어 보네요.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소세지 10개, 양파 작은 사이즈 1개, 파프리카 1/4
▼소세지 야채볶음 양념
(굴소스1스푼, 케찹 3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올리고당0.5스푼, 설탕0.5
마늘 0.5스푼 )
양파와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소세지는 칼집을 내주세요.
칼을 갈아야 할때가 된건지.. 칼집이 잘 안되더라구요.
나름 어긋내서 칼집 내보고 , 문어발 처럼 만들어도 보았답니다.
칼집낸 소세지는 뜨거운 물에 데쳐 주세요.
물 끓이기 귀찮아서 정수기 온수물 받아서 전자렌지 1분 돌린 후에
소세지 넣었어요.
(기름 둥둥 뜨는거 보이시죠?)
소세지 같은 가공식품은
바쁘더라도 한번 뜨거운 물에 데쳐서 요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소세지야채볶음 양념장을 만들거예요.
굴소스를 넣고 볶게 되면 감칠맛도 나고,, 양념이 더 맛있더라구요.
굴소스1스푼, 케찹 3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0.5을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양념장은 각자의 취향대로^.^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면 고추장을 더 추가해도 되고
설탕을 더 넣어도 되고.. 입맛에 맞게 추가해서 넣으시면 될것 같아요.
소세지가 약간 느끼할 수 있는 음식이라
마늘을 좀 넣고 향을 낸 후에 야채들을 넣고 볶을거랍니다.
준비한 야채들을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질때까지 볶아 내다가 소세지를 투하!!
칼집을 해 놓은 소세지가 벌어지면서
노릇해지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주세요.
양념장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올리고당 0.5스푼을 넣으면
소세지가 반질반질 윤기도 나고 더 맛깔스러워 보여요.ㅎㅎ
소세지 야채볶음 완성~~
아무리 밑반찬이라도 많이 만들어 두면
야채에서 물도 생기도 맛이 없어지죠.
한두끼 먹을 양 만큼 준비하는게 좋은듯 싶어요.
남편들 술안주로 아이들 밥반찬으로 딱 좋은 소세지야채볶음 이였어요.
우리 윤짱과 아빠는 소세지만 쏙쏙 골라서 먹어요.
어찌 식성이 둘이서 똑같은지..
아무래도 야채 싫어하는 건 아빠를 닮은것 같아요.
윤짱파도 어릴때 입이 짧았다고 하는데.. 윤짱이 딱 그래요.
(이상하게 포스팅이 남편 흉보는걸로 되어버렸다는 ㅋㅋ)
굴소스를 넣어서 더 감칠맛도 나면서 계속 손이 가게 되는
소세지야채볶음 이였습니다.!!!
소세지야채볶음 황금레시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