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메이커 요거베리, 정말 치즈도 만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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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구입했던 요거트 메이커 요거베리에요.
이번에는 치즈를 만들어 보았어요.
요건, 울 친정엄니께서 미리 만들어보신 사과쨈 치즈인데요.
아래에 물도 쫙쫙 빠지고..
제대로 치즈가 되었더라구요.
방송에서 빅마마가 어찌나 맛나다고 잘 드시던지..
그거 보고 울 엄니 뿅 가셨었는데..
제대로 맛있어요. ㅎ
물 뺀 후에 꺼내어 뒤집어보니 이렇게 잘 떨어져나와요.
무슨, 두부같은 비쥬얼이죠? ㅎ
이걸 칼로 잘라보니..
부드럽게 잘 잘라져요. ^^
식빵에 발라 먹어도 되고..
그냥 부드럽게 떠 먹어도 좋겠더라구요.
우리 현수뽕도 맛있다고..
할머니표 치즈를 냠냠냠~
만드는 방법은 정말 쉽더라구요.
요플레 만들었던 거랑.. 사이즈에 넣고 싶은 잼이나 견과류만 준비하면 되니까요.
견과류 알갱이가 너무 커서..
찧어서 알갱이를 작게 해주었어요.
그리고 치즈메이커에 망을 끼우고..
요플레 한 번 잼이나 견과류 한 번..
요렇게 해서 켜켜이 넣어주면 끝!
이렇게 된 것을 뚜껑을 덮은 후에, 냉장고에서 3일 정도만 기다려주면 된답니다.
그러면 물이 쫙~ 빠지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치즈로 완성돼요. ^^
이번 것도 잘 만들어지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견과류 보다는..
그냥 잼만 넣어 만드는 것이 더 맛난 것 같더라구요. ㅎ
그리고 참.. 밑에 나온 물은 세수할 때 쓰면 참 좋다고 해요.
미용에 도움을 준다고 하던데, 울 엄니 보니 진짜 피부가 촉촉해지신거 있죠. ^^
앞으로도 치즈 종종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ㅎ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사은품으로 함께 받은 치즈메이커에 대한 솔직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