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우유곽. 화장지심, 종이컵 폐품을 활용한
재활용만들기
그리고 이렇게 만든 것으로 전래동화 동화구연과
무대연출을 해볼 수 있는 이것은
토토리교구
전래동화별로 이렇게 개별 포장 되어 있고
꾸미기 종이나 스티커. 동화구연의 내용과 무대배경이 들어 있고.
개별적으로 필요한 건 휴지심, 종이컵, 우유곽, 요구르트 병과 같은
흔한 폐품들
이런 폐품들로 재활용만들기를 하게 되는데
일단 두남매~ 관심~받는 건
만들기에다가
전래동화를 직접 연출하고 동화구연 하는 것이니
만들기도 좋아하고
역할놀이도 좋아하고
서로 안무를 짜며 무대를 꾸미는 것도 좋아하는
두남매에겐 딱 안성맞춤의 놀이감~
허나 만들기의 과정은 많이 쉬운 편
유아들 수준의 뜯고 
붙이기
나는 특히 동화구연 내용이 담긴 종이를
족자 형식으로 만들면서 휴지심을 활용한게 참 재미졌다.
첫 번 째 무대 완성
은혜 갚은 까치~
은혜 갚은 까치 동화구연을 하며
별군이 무대진행을 맡았고.
별양이 동화내용을 읽기로 했다.
ㅎㅎ 사실 이럴 때 별양은 별군에게 많은 요구를 한다
이 부분에선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아마 별양이 프로듀서가 된다면 굉장히 깐깐할 것이다.
그런 누나의 요구를 별군은 다 기억하고 잘 해 낼 수 있을까???
험험험 이거 찍은 건 어디로..안드로메다로!!!???
아쉽~~~
누나 프로듀서의 요구를 몇 가지 빠트리는 바람에
깐깐한 누나는 맘에 안 들어했으나
엄마 눈엔 별양도 별군도 참 잘했다는
그리고 폐품 재활용만들기 토토리 교구를 이용한
다음 무대는 금도끼 은도끼
한 번은 별군이 해설자를 맡고
별양이 무대진행자를 맡기도 하고.
그 역할을 바꿔보기도 했다.
요건 별양이 해설자를 하며 목소리부분을 맡고
별군이 무대진행을 맡은 것이다.
도끼가 없었으나 두남매는 쇠집게를 이용하여
도끼로 사용하여 더 실감나게 표현하였다.
둘이 하는 데 참 재밌었다
평일에 할 때 엄마만 보기에 아까운~
그래서 나머지 하나 콩쥐팥쥐는 신랑이 있는
주말에 하였다.
만드는 과정이 매우 간단하지만
신랑도 같이 참여했는데
별군이 아빠에게 제일 쉬운
스티커 붙이기를 맡게 하여
신랑은 불만이 가득했었다는~^^
그래서 완성한 콩쥐팥쥐 동화구연 무대이다.~
이 무대를 두남매가 같이 엄마아빠에게 보여주려 했었으나
그 준비과정에서 둘의 의견충돌이 일어나 버렸고~~
많이 기대하고 있던 엄마와 아빠가 실망하려던 순간
별군이 혼자서 동화도 읽고 무대연출도 하겠다며
나섰다.
그렇게 진행된 콩쥐팥쥐
토토리 교구에 들어 있지 않았던
다른 재료들을 이용하여서도 무대를 꾸미고
연출하였는데 참 재미졌다.
아래 집게들은 참새를 표현하였고.
약 컵이 필요하다하여 주었더니
이렇게 약컵에다가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려
밑 빠진 독을 만들었다.
그리고 초록색 쇠집게는 개구리가 되어
밑 빠진 독에 들어갔고
준비해 둔 물을 부으며
콩쥐가 밑 빠진 독에도 물을 채울 수 있었음을
표현하였다.
그 재미난 별군의 콩쥐팥쥐 동화구연 START~~
두남매는 폐품으로 재활용 만들기 토토리 교구를 이용하여
은혜갚은 까치, 금도끼 은도끼, 콩쥐팥쥐 동화구연을
참 재밌게 할 수 있었고.
난 참 재밌는 두남매 공연을 볼 수 있었다.
우리아이들은 초등이니까. 내가 전혀 개입하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유아라면
읽는 건 엄마가 하고
무대연출을 아이가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아이가 글을 읽을 수 있다면 반대로 아이가 동화구연을 하며
엄마가 무대연출을 하는 것도 참 재밌을 테고 말이다.
개인적으로 폐품 재활용 만들기를 할 때
아이들 요런 거 만들면 언젠가 다시 버리기 마련이다.
그런데 플라스틱 눈알을 붙이고. 반짝이를 칠하고 등등...
한 것은 다시 버릴 때 결국은 일반 쓰레기가 되어버리고 만다.
토토리 교구르 만드는 것들은
나중에 버릴 때에도 재활용이 되어 버릴 수 있는 점이 또 장점인 듯 하다.
폐품, 재활용 만들기로 끝이 아닌
동화구연도 하고
만든 주인공들을 갖고 연기도 해보며
놀이 확장이 되는 토토리교구
토토리 교구의 수익금 일부는 좋은 일에도 쓰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