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우리 큰린이 얼마전부터
아랫니 유치 두개가 흔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늘 가던 동네치과
아이사랑치과에 예약하고 어제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암튼 겨우 예약을ㅋㅋ
학교생활 너무 잘하고 있는 린이
기다리는 동안 엄마랑 찰칵ㅡ
근데 린이가 왜 자기얼굴에 자꾸 스티커 붙이냐고ㅡㅡㅋㅋ
윗니는 하나 없고
아랫니는 흔들리고
밥 먹을 때 고생인 우리 린이ㅜㅜ
유치 뽑기전에 치아사진찍기
일반치과에는 그냥 흔들리는거 확인하고
그냥 뽑던데ㅡ
아이사랑치과는 아주 꼼꼼해서 좋아요
거기다 마치도 제대로.
아이들도 릭렉스해주어서ㅋㅋ
린이는 치과오는걸 무서워하지 않는답니다^^
린이가 자기 치아 사진 찍어달라고ㅎㅎ
암튼 씩씩하게
흔들리는 치아 두개 뽑았어요
윗니도 흔들리는데 그건 담에 와서 뽑기로^^
언니가 치아 뽑을 동안
둘째린이는 스스로 잘 놀아요♡
집에 갈 때는 안 가려고해서 문제인 ㅡㅎ
치아두개 뺀 뒤 시원하다면서ㅡ^^
아이사랑치과에 갔다가
린이가 하고 싶다던 발레도 등록하고ㅎㅎ
어제도 아주 빡신하루를 보냈네요
오늘은 시어머님께 아이들을 맡긴 후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