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꾸는 다락방 해피m0m이예요.

 

 

 

 

두 아이를 키우다보니 첫째와는 다르게 육아전반에 있어서 다른 것에 의존을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두 아이를 오롯이 저의 체력만으로 케어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참 힘들더라구요.

 

첫 아이를 키울 땐, 뭐든 엄마가 직접 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 무조건 해피m0m표만 고집했던 저였지요.

한데, 둘짼 아무래도 제 생각만큼 모든 걸 해주는 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요즘 가장 힘든 것이 우리 다다양의 이유식을 만들어주는 일이에요.

여름이라 날씨가 덥기도 하고~

오늘로 만7개월이 된 우리 다다양의 활동시간도 길어지고~

큰 아이 하원시간안에 해결을 하려고 하니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

밤엔 큰 아이 재우다가 잠들어버리 일쑤라 이유식을 만드는 게 정말 일이더라구요.

 

안되겠다~ 나도 이젠 배달이유식을 좀 알아봐야겠다.

다들 둘째맘들은 배달이유식을 먹인다더니 그 심정이 딱! 이해가 가더라구요. ^^;;

 

 

 

 

 

 

배달이유식 : 로하스밀 중기~ ♪

 

 

 

 

 

 

 

 

 

 

Dr.lee의 로하스밀이 배송되던 날 왠지 뿌듯뿌듯!

하마터면 당첨소식을 몰라 체험기회를 놓칠뻔 했다지요. ㅋㅋ

 

 

 

 

더운 날씨탓에 택배전용 아이스팩을 1개 -> 2개로 늘리셨다고 하네요.

이 사실은 홈페이지에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보다 알게된 사실!

 

혹시나, 아이들이 먹어야하는 이유식이 상할지 몰라 이유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늘린...

배달이유식은 정말 신선도가 생명인데...

아~ 판매를 하면서도 내 자식같이 생각하는 이 마인드 좋으다.

 

 

 

 

뚜껑을 열었더니 이렇게 또 하나의 스티로폼 덮개가 보이더라구요.

 

 

 

 

 

덮개를 열어보니 요렇게 아주 용기에 딱 맞게 콕콕 들어가 있는 로하스밀을 볼 수 있었어요.

이중 덮개가 되어 있는데다 용기 사이즈에 맞게 제작된 스티로폼 박스라서 이유식 용기가 손상될 일은 없겠더라구요.

 

 

 

 

이유식을 꺼내보니 바닥에 A,B 라고 영문이 표기가 되어있어요.

자세히 보니 이유식에도 A,B라고 표기가 되어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영문순서대로 왠지 먹여야할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ㅋ

 

 

 

 

Dr.lee의 로하스밀 : 의사가 만드는 이유식

 

도대체 닥터 리가 누구야??

홈페이지를 살펴봤더니 홍천아산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맡고 있는 이우진 신경외과 전문의이더라구요.

영양사도 연세대학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서울우유 중앙연구소 재직중인 최지현 영양사.

 

대외적으로 신뢰가 있고, 믿음이 갈 수 있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를 해서 만들어지는 배달이유식이더라구요.

 

 

 

 

가장 먼저 먹여야할 것 같은 중기 A 튜나스튜예요.

 

용량 : 160ml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 : 제조일 (2014.06.19)로 10일

원재료 : 유기농쌀, 유기농찹살, 당근, 비타민, 양파, 한우육수는 모두 국산

(원양 : 태평양 ) 참치

 

 

 

유기농재료로만 만들어진 제품이라 왠지 좀 더 안심하고 먹여도 될 것 같은 ...

다만, 참치가 조금...

한번도 먹여본 적이 없는 식재료라 거부반응이 있는 건 아닐지...

 

 

 

 

 

 

의사선생님과 함께 만든 Dr.lee의 로하스밀

 

의사와 아기의 캐릭터가 한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제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을 몰라도 대충 짐작할 수 있겠더라는...

 

 

 

 

 

아기의 식성과 발육상태에 따라 농도와 횟수를 조절해서 먹이면 되요.

160ml라 아직 한번에 먹이기엔 좀 많은 양이예요.

오픈하면 냉장보관으로 하루 이내에 먹이시는 게 가장 안전하답니다.

 

 

 

 

 

용기는 전자렌지에 사용이 가능한 PP 용기예요.

흔히 우리 아가들이 사용하는 젖병을 만드는 소재랑 같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혹시, 끓는 물에 중탕을 하실 경우에는 바닥에 닿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

 

 

 

투명한 용기라서 이유식의 내용물이 모두 확인이 가능해요.

뒤집에서 살펴보니 저마다 조금씩 다른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닭고기가 들어간 이유식은 좀 더 흰 색을 띄고~ 닭고기의 결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한우가 들어간 이유식은 역시나 살짝 브라운톤이 느껴지는 색상에 고기의 입자도 확실히 다른...

 

 

이렇게 이유식의 상태와 들어간 재료가 한 눈에 보이는 투명용기라서 괜찮다~

의심병 많은 엄마들은 뭐든 투명한 게 좋다지요. ㅋ  

 

 

 

 

 

상단에 붙어있던 이유식 안내 스티커를 제거하고~ 점선을 따라 비닐을 떼어줍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이유식의 입자가 얼만큼의 크기인지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쌀알이 큰 대신 야채는 작은 로하스밀 중기단계 튜나스튜예요.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중기의 입자크기보다 크다.

 

 

 

 

 

기존에 제가 사용중인 이유식 용기에 절반을 옮겨 담았습니다.

데운 이유식은 식혀서 다시 냉장고에 넣으면 상할 우려가 높기때문에 먹을만큼만 덜어서 데우시는 게 훨씬 좋아요.

 

어~ 그런데 로하스밀 용기가 완전 이유식 용기랑 똑같자나~

뭐지? 뭐지?

배달이유식인데 이렇게 좋은 용기를 사용하는건가??

 

저, 사실 살포시 놀랐어요.

 

이유식을 다 먹은 다음에 용기는 재료를 보관하거나 아이과자를 담거나 외출할 때 이유식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올~~~~~~레!!

보통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지긴 해도 이렇게 탄탄한 형태의 이유식 용기는 보지 못했거든요.

 

 

 

 

 

 

 

전자렌지에 넣고 40초.

 

 

 

 

 

 

당근과 비타민 그리고 참치도 살짝 보이더라구요.

참치는 너무 조각이 작아서 사진으로 제대로 확인이 안되네요. ㅋㅋ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아요.

이거 무맛인가?? 싶을 정도로... ㅋ

 

 

 

 

 

 

 

이유식을 일찍 시작했던 다다양이라서 조금 큰 입자를 그대로 먹여도 괜찮을 것 같아 1차 시도!

데워진 이유식을 보고 안준다고 울고불고 떼쓰느라 눈시울과 코까지 빨개진... ㅋ

 

숟가락이 입에 들어가자마자 놓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입술을 꽉 다문...

공복은 절대 못참는... 먹는 거 안주는 게 제일 서러운 다다양이거든요.

 

 

 

 

 

어라? 받아먹네...

그럼 한 숟가락 더~ ㅋㅋ

 

그런데 입자가 너무 커서인지 삼키다가 욱욱~ 하더라구요.

엄마의 욕심에 이러다가 이유식 먹다 애가 토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덩어리는 조금씩 커져야하는데 사실, 로하스밀 중기는 제가 먹이는 이유식에 비해서 덩어리가 좀 컸어요. ^^;;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가는 단계의 이유식은 없는건가??

대부분 초기는 입자가 좀 곱고~ 중기는 쌀알 절반정도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럼 배달이유식의 단계 결정은 어떻게 해야할까?? 순간 멍~ 하니 생각에 빠진...

 

해피m0m의 선택은?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배달이유식 초기와 중기를 한꺼번에 시켜서 반반 믹스하는걸로~ ㅎ

 

 

 

 

그나저나 어떡하나? 어떡하나?

그냥 먹일까? 다시 끓이면서 으깨야하나?

한참을 고민하다가 ㅋㅋㅋ 절구가 생각이 났어요. ㅎ

그래서 절구를 꺼내서 쌀을 조금 으깨서 주기로 결정했어요.

 

 

 

 

 

 

 

 

절반쯤 으깬 상태예요.

요렇게 하니 다다양이 무리없이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ㅎ

 

혹시나 입자의 크기가 맞지 않는 분들도 아이가 소화할 수 있는 크기로 조절해서 먹이셔도 될 것 같아요.

야채는 더 으깨지지 않고 쌀알만 으깨지는 거라 괜찮더라구요.

 

 

 

 

 

 

엄마~ 몇 숟갈 먹다 말은 다다양~

입술에 커다란 밥풀 붙이고선 오매불망 이유식을 입에 넣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미안미안~

엄마가 식사를 끊어서 미안미안~

 

 

 

 

 

기다리게 한 게 미안해서 좀 더 큰 사이즈의 숟가락으로 변경! ㅋㅋㅋ

숟가락이 가자마자 입을 벌리는 다다양!

아마, 이유식 먹방이 이런게 아닐까?

 

 

 

 

"엄마~ 맛있어요 ~"  하는 표정

 

한 입 먹을때마다 좋아선 베시시~ 베시시~

엄마가 만든 이유식만 먹다가 새로운 이유식을 경험하니 기분이 좋은가보더라구요.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렇게 7개월 아기 다다양은 로하스밀에 푹 빠져버렸다지요~ ♪

 

 

 

 

 

 

 

 

마지막으로  Dr,lee 로하스밀에게 부탁하고 싶은 한가지!!

 

 

 

 

덩어리 음식을 먹어야하는 7개월부터는 보통 중기이유식을 하지만,

덩어리를 시작할 때 거부감이 없게 잘 적응을 시키려면 차츰 커지는 게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제가 직접 만든 이유식은 그렇게 조금씩 입자의 크기를 늘려가는 중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배달이유식의 단계가 조금은 더 디테일하게 구분이 되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제품을 구매할 때 입자의 크기를 미리 선택할 수 있게 사진으로 이유식의 상태를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전, 둘째를 키우는 육아맘인데 제 생각보다 로하스밀의 입자가 조금 커서 살짝 당황했거든요.

초보맘들의 경우 교과서적으로만 아이를 키우기 쉽기 때문에 이유식 입자의 크기도 아마 책에서 본 대로만...

그런데 본인의 생각과 달라지면 아마도 저보다 더 많이 당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우리 아기가 태어나 처음 만나는 음식 이유식!

잘 먹어야 완료기 이후에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없잖아요.

 

엄마들이 믿고 먹일 수 있는 배달이유식 : 로하스밀

더 많은 엄마들의 생각을 제품에 녹여주세요. ^^

 

 

 

 

 

 

 

이 포스팅은 로하스밀로부터 이유식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