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요리 찬밥 이용한 계란야채밥전~
안녕하세요? 어젯밤 잘 주무셨나요?
전 찌뿌드드... 더 자고 싶어요~~
위의 요리 참 간단한 요리인데요 동그랑땡 부쳐놓은 것 같죠?
하지만.....
아닌 걸 어째요....
찬밥을 이용한 계란야채밥전이랍니다 ~~~
간단한 요리 계란야채밥전은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랄 것도 없네요
하지만~! 어떻게 만드는지 가르쳐 드려야 이 맛있는걸 해 드실 수 있으니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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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야채밥전
찬밥 2공기, 계란 5개, 깻잎5장, 노랑/빨강 파프리카 1줌씩, 양파 1줌 소금/후추 약간씩
야채는 집에 있는 다른 걸로 하셔도 됩니다 가령 당근, 호박, 브로콜리 등을 쓰셔도 좋고 참치캔을 키름을 쫙 빼서 쓰시면 정말 끝내줍니다 (전 항상 참치넣고 해 먹다가 없어서 깻잎 대신 했는데 향긋하니 좋아요~) 그리고 성인이 드실거면 매콤한 청양고추 1개 넣어도 개운하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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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와 파프리카는 잘게 썰어주시구요
큼직하게 썰면 전 부칠 때 모양이 흐트러져요
깻잎은 2등분 해서 돌돌 말아 채썰어주세요 말아야 가늘게 잘 썰어져요
그리고 계란을 풀어주신 다음 야채를 퐁당~해서 섞어주세요
적어 놓으니까 장황한데 매우 간단하답니다
찬밥 2공기를 간단한 요리 계란야채밥전을 만드실거면
이렇게 계란반죽을 반을 분리해 주세요
한번에 후라이팬에 다 구울 수 없는데
시간이 지나면 찬밥이 계란물을 먹어 뻑뻑해져서 밥전 부치기 힘들 수 있거든요
계란반죽도 반+찬밥도 반 이렇게 해서 부치면 촉촉하게 고소한 맛있는 밥전 부칠 수 있으세요
찬밥을 계란반죽에 넣어 잘 섞어주세요
완전히 굳은 찬밥이나 냉동실에 있던 찬밥은 전자렌지에 돌려서 사용하세요
기름을 두른 팬에 한숟가락씩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내주세요
그리고 노릇노릇 부쳐주세요
한번 뒤집어서는 뒤집개로 지긋이 눌러주면 모양이 더 예쁘게 부쳐집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간단한 요리 계란야채밥전 대령이요~~~
주말에 아빠는 결혼식 가고 없고 아침도 늦게 먹고
저녁먹기 전까지 뭔가를 먹여야 할건데 밥 먹긴 그렇고...
뭘 하지... 뭘 하지....
고민하다가 자주 해먹는 계란야채밥전을 해 먹었는데
늘 들어있던 참치가 없어도 맛있다고 민양이 대박이라 합니다
민양이 향이 강한 채소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안 먹던 깻잎, 부추 같은 향이 있는 채소를~~
맛있다고 민양이 10개 이상 먹은 듯~
찬밥 2공기면 사진에 보시는 양의 두배가 나옵니다
커다란 접시가 두 판~~~
계란야채밥전과 함께 담아놓은 양파장아찌를 함께 곁들여 냈어요
기름기가 있는 음식에는 상큼한 밑반찬류가 잘 어울리죠
김치를 낼까 하다가 양파장아찌 냈는데 비주얼도 김치보다는 나은 듯 합니다
묵은지가 있다면 양념을 제거하고 물에 씻은 뒤 물기제거하고
조금 길게 채썰어 놓는 것도 좋겠어요~~
윤군은 저번처럼 케첩을 뿌려달라고~~
그래서 케첩과 샐러드소스를 뿌려주었어요
아직 아이인지라 윤군은 요게 더 입맛에 맞나 봅니다
마땅한 간식거리 없을 때, 밥 하기 귀찮을 때, 찬밥이 너무 많을 때
냉장고 짜투리 정리용으로 너무 좋은 간단한 요리 계란야채밥전~
오늘 아이들 학교 다녀오면 간식으로 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