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수의 침대 탈환
수를 침대에 뉘워놨더니 자기도 들어가겠다고 하는 중이랍니다 ㅋㅋㅋ
올라가다가 안되니까 주저앉아서 울고 있어요 ㅋㅋㅋㅋ
제가 결국엔 올려줬더니 만족스러운가봅니다 ㅋㅋㅋ
# 2
수야 맛있는거 줄께^^
갑자기 씽크대 밑을 뒤지더니만
라면이랑 커피랑 수에게 가져다 집어넣어줍니다 ㅋㅋㅋ
누나 덕분에 라면 하나 커피 하나 얻은 수
좋답니다 ㅋㅋㅋㅋ
# 3
추워 추워~~따뜻하게 해줄께^^
기분좋은 수
어디 손 맛좀 볼까나~~~ ㅋㅋㅋㅋ
요즘 봄이가 잘 하는 말이 추워 추워예요 ㅋㅋ
수 춥다고 이불 덮는다는데...
보시는바와 같이 목끝까지 꼭... ㅡ.ㅡ;;
그러다가 갑자기 얼굴 다 뒤집어 씌워요ㅡ.ㅡ
그러고는 좋답니다.
저의 급 제지로 저러고 울고 있네요.
수는 마치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 ㅋㅋㅋㅋ
# 4
그래도 우리는 사이좋은 오누이
수랑 나란히 앉아서 자기가 먼저 사진찍어달라는 봄이 ㅋㅋㅋ
수가 태열이 가라앉질 않네요ㅡ.ㅡ
뭐 좋은 방법 없나? ㅡ.ㅡ;;
봄이는 좋다고 하지만 수도 그럴까요??? ㅋㅋㅋㅋ
# 5
봄이는 에너자이저!!! 언제나 행복해^&^~~~~
옷장에서 제 모자를 꺼내와 쓰고는 저리 혼자 원맨쇼!!!
원맨쇼의 일인자라고나 할까요 ㅋㅋㅋ
오늘도 이런 봄이랑 수 때문에 제가 웃지요^..........^
수 젖먹이고 일어났는데 잠이 오질 않아서
이른 아침 포스팅 오랜만에 즐겁해 해보았네요^^
오랜만에 모닝커피도 즐겼답니다.
이거 엊그제도 나 카페인반이야 하면서 아침에 한잔 마시고 오후에도 한잔 더 마셨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카페인반으로 자꾸 위안삼으면서 커피를 홀짝 홀짝...
물은 하나가득... 오래먹으려고 ㅋㅋㅋ
하지만 온전한 나만의 시간...
잠깐이지만 넘 행복한 시간이네요^^
주말의 시작...
아니 어제 저녁부터죠^^
전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그렇겠지만
그래도 하나뿐인 오늘이니 소중하게 행복하게 고고씽~~~!!!!!
모두 모두 행복하고 활기찬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