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아침일찍부터 연습장에 가주시는 울 신랑...
핑계로는 아침하지 말고 세정이 잘 동안 푹 자라는데 하루는 연습장 하루는 필드로
아침 6시 기상해서 12시에 와주는 센스쟁이 ㅠ
그래도 다녀와서는 미안한지 바로떡꾹 끓여주셨네여!
하늘참 푸르네여~
장보러가면서 세정양 주스컵과 먹거리좀 보려고 들린 베이비저러스..
여긴 첨 아이 태어날때 준비하면 좋을것같은 물건들로 아주 잘 되어있더라구여..
솔직히 토이저러스는 별루였는데 베이비저러스는 알찬 용품들로 눈에 들어오는 제품들이
좀 있었는데 나중에 집에 갈때 세진이 먹거리나 좀 사가야겠어여 ㅎㅎ
세정양도 하늘 보고 있나.?
아빠랑 있으니 세정양은 마냥 신나고~
집에서 차로 1 0분 거리에 있는 베이비저러스 도착!
아무래도 어린 아이들이 많이 오니까 카드도 아이들용이 한쪽에 있네여...
(참고로 깨끗해여.. ㅋㅋ)
베이비샤워할때 선물사러 주로 베이비저러스로 온다고 하네여..
뭐 가격은 한국보다 훌륭하져 ㅎㅎ
대신지역 택스가 붙는다는거..
미국은 다 좋은데 요 택스가 맘에 안들어여..
크록스랑 77키즈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좀 했는데
캘리포니아로 주소를 받으니까 거의 10%씩 택스가 붙더라구여..헐..
무장 아까웠다니까여.. 배대지 이용할때는 뉴저지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택스가 거의 악세사리 종류 아니면 안붙었는데 말이져..ㅠ
특히 휴대용 유모차들이 저렴하더라구여..
참고로 제가 구매한 콤비제품도 너무 편안하게잘 쓰고 있는데 30% 세일해서 70달러 정도 했으니
한국보다 저렴하게 구매한셈이져..
원래는 비슷한 가격대의 맥클라렌 휴대용볼로로 구매하려고 했는데
등받이가 조절 안된다고 해서 등받이 조절 되는 콤비로 구매했거든여..
가볍고 핸들링도 좋아서 만족하면서 아주 잘 쓰고 있어여..
아마존에서 다들 평가가 별 다섯개에 다섯개 만점을 준 제품인지라 바로 구매버튼을 눌렀답니다..
한국에서 구매해서 세진군 어릴때 잠시 먹였던 제품..
지금은 안먹더라구여.. 그냥 밥으로 해준 이유식을 잘 먹기에 아주 어릴때 잠시 1차이유식로 먹이기에만 좋은것같아여..
여긴 한인마트에도 요미요미가 없어서 야채 안먹는 세정양에게 비상이 걸렸어여...
먹일만한 주스가 없기에 요 오가닉 제품들 사서 먹였는데 한입 먹고는 "웩 맛없어... 엄마 먹어.. 이거 세진이 줘~~ "
하는 통에 정말 세진이가 가져가서 먹여야 겠어여..
저도 먹어봤는데 요미요미 주스처럼 산뜻한 맛이 아니라 좀 걸쭉한 찝찌름한맛이더라구여 ㅎㅎ
이쁜 인형들 하나 골라보라니까 다 싫다고 ^^;
난 이쁘기만 하구만 ㅋㅋ
여긴 크레욜라 제품들이 신기한게 참 많더라구여~~
세정양 빨대컵을 알아보려고 이것저것 보았는데 그냥 저렴한걸루 초이스~~
토미피티가 싸긴 하네여~
하나사면 하난 50% 라니까 ㅋㅋ
세정아빠 ~ 그 물통은 아니야..ㅠ
세정양이 고른 인형은 ~~
움직이는 쥐새끼^^;
밖에 나오니 석양이 어찌나 이쁜지...
신랑이 미국오면 꼭 먹어보라고 권해주었던 인앤아웃버거~
참고로 요리사아찌가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힐끔 보더니 울 신랑한테 세정양 주라고
퍼즐놀이 하는 스티커랑 요리할때 쓰는 모자를 선물로 주시더라구여 ㅎㅎ
참고로 여기 지인들왈 달라고 얘기해야 준다고 하시더라구여~
제가 후기 쓸줄 알았을까여 ㅎㅎㅎ
헉 저 멀리 박광덕 아저씨인줄 착각했다는 ㅋㅋㅋ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인앤아웃버거..
엄만 그 찍찍이가 너무 징그러!~
생고기로 바로 만들어주는 싱싱한 인앤아웃버거.. 그맛은..?
크라제 버거보다 조금 더 맛있었어여 ㅎㅎㅎ
라스베가스에서 맛본 만칠천원돈 되는 호텔에 파는 햄버거보다 더 맛있더라구여 우앙~~
포테이토도 바로 생감자를 잘라서 튀겨주는 인앤아웃버거^^
꼭 한번 미국에 오시면 맛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무제한 리필되는 음료코너 ㅋㅋ
우리나라 햄버거 가게들도 이래야하는거 아닌가.?
세정양은 포테이토와 아이스티에 빠져있는중~
공유기 사러 들린 베스트바이..
한마디로 전자상가 ㅋㅋ
재미나게 아이패드 만지고 있는 두 부녀..
미국에서는 아이패드가 우리나라돈으로 60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더라구여...
우리나라는 얼마져..?
공유기 사다가 인터넷 단 그날 얼마나 행복했던지... ㅋㅋ
제가 가지고간 AP공유기가 고장났었거든여..ㅠ
나오는 길에 세정양이 쓰면 이쁜 키티 전자제품들을 보이더라구여..
핸디캠 너무 깜찍 하던데..
바로 옆에 있는 코스트코.. 역시 미국도 사람이 많긴 마찬가지였어여..
세정양 안전 벨트는 꼭 매야한다고 ㅋㅋ
미국 코스트코는 우리나라처럼 1층 2층으로 나눠져있지 않고 한층에 다 있는걸 보니
땅이 넓긴 한가봐여 ㅎㅎㅎ
갤럭시탭이 여기서 보이네여~~
세정양 너무 졸리나봐여...
완전 기대서 자기 일보직전~~
다우니 섬유세제... 반가격이져..?
꾸미바이트도 9.99달라..
세타필도 두팩에 16.99 달라..
피자랑 햄버거는 가격이 별 차이가 없네여~~
여긴 택스가 따로 붙이니까 말이져..
1달러짜리 츄러스 맛있었어여..
대신 여기도 8%정도 텍스가 따로 붙는답니다^^;
미국은 가공되지 않는 1차 식품들은 참 싼편인데 손을 한번 거치게 되면 좀 비싸더라구여..
사실 보기엔 다 싸보이지만 코스트코말고 일반 작은 마트에서도
장보면 순신간에 10-20만원돈이 금방이예여~~^^:
서울하고 물가는 그닥 차이가 없답니다~~
대신 고기랑 과일하고 주스가 싸긴해요 ㅎㅎ
우리 이쁜이들 ㅋㅋ
밖에나오니 날이 어둑어둑~~
정말 하늘이 이쁘더라구여..
내친김에 들린 타켓~~
아이들 장난감은 토이저러스보다 여기가 세정양께 보기 더 편했어여^^
세정양한테 장난감 사준다니까 고른게 저 작은 피셔 프라이스 분홍 자동차..
요새 분홍색에 꽂힌 세정양인지라 ㅋㅋ
베이비비욘 변기 29,99
택스 8% 정도 붙는걸 감안하시고~~
전 나중에 발판으로도 활용할수있고 앉아서 사용할수있는 피셔 프라이스 제품이 맘에 들던데 말이져~
세정양 바디로션이 필요해서 아비노 베이비로 구매했는데
아비노도 가격 착하네여^^
오늘 반나절은 하루종일 장만 보러 다닌것같아여..
이궁... 코좀 파지마라 ㅋㅋ
사방팔방 찍찍 대면서 돌아다니는통에 너무 징그러운 찍찍이^^;
한동안 잘 가지고 놀다가 싫증났는지 세진이 줄꺼라네여 ㅎㅎ
고기만 너무 먹었더니 야채가 부족한듯해서 다시 먹기 시작한 v8 ~
세정양을위해 타겟에서 구매한 보조변기랑 팬티 ~~
가격대비 좋아여 ㅎㅎ
베이비저러스에서 구매한 세정양의 먹거리..
대부분 안먹어서 실패..ㅠ
요건 그냥 세진군 먹여야지...^^:
휴대용 빨대컵과 물컵 ... 갯수도 많고 닦기도 편하고 ㅋㅋ
물도 안새고 맘에 들어여^^
타겟에서 파는 물티슈는 너무 좋은데 가격이 좀 ^^:
막 바닥닦는데 쓰기에는 아깝더라구여..
여긴 막쓰는 물티슌 없더라구여..
나중에 그냥 코스트코가서 박스로 사기엔 양이 너무 많다는~~
아비노 바디로션과 클렌징 로션~
아빠가 만들어준 스테이크를 어찌나 잘먹는지 ㅋㅋ
코스트코가 등급좋은 고긴 가장 맛있었어여^^
첫 작품치곤 굿!!!
다음날 많이 먹고 자서 눈 퉁퉁 부은 12시간 잔 세정양 얼굴 ㅋㅋ
신랑 회사 지인들과 집에서 함깨 보낸 연말 모임 이야기도 바로 남겨볼께여..
왜케 요샌 하루가 빨리 가는지..
블로그 할시간도 내기가 힘드네여....
라스베가스 이야기도 올려야하는데.. 거긴 정말 볼거리가 많았거든여~~
그럼 저도 이만 자야겠어여..
여긴 12시랍니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