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2

새해 첫 여행 둘재날이 밝았습니다.

이른 조식 먹고 바로 달려간 설악산 국립공원.

지난 가을 단풍이 절정일때 찾았던 설악산.

결국 케이블카는 타지 못하고 아쉬움만 남겼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 11시쯤 갔는데....3시 30분정도 케이블카가 있더라구요.

너무 늦어질 것 같아 그냥 올라왔는데....설악산에 올라본적이 없어 그렇게 아쉽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여행^^ 새해 둘째날에 설악산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하하하~~~32살이 되니 이제 설악산에 오르는군요.

근처에 가본적은 많았지만...올라가 본적이 없거든요.

5살된 윤서양과 32살된 엄마의 첫 등반입니다...ㅋㅋㅋ

등반이라니까 쩜...ㅋㅋㅋ 그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 조금 걸어오른것 뿐인데 말이죠^^

설악산 국립공원 입구는 눈밭입니다^^

생각보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오래된 이제는 운행하지 않은 예전 케이블카가 입구에 전시되어 있네요^^

윤서양 얼굴만 봐도 얼마나 신나했는지 아시겠죠^^

가격은 왕복요금입니다.

대인 8,500원

소인 5,500원

여러번 올라가 보셨다면 아까울수도 있는 금액이지만...

저는 정말 돈 안아깝더라구요.

소리한번 크게 질러보고 내려오고 싶었지만.....ㅋㅋㅋ

케이블카야 뭐...수도 없이 타봤지만...

설악산은 처음이라....왜들 설악산~~설악산~~~하는지 알게 됩니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는 아쉬움.

이럴땐 정말 내 눈안에 있는 그대로 좀 찍혔으면 싶은데 말이죠.

사진으로는 설명이 안되네요^^

케이블카에 내려 정상까지는 좀 올라가야 한답니다.

윤서양~~~ 무리일텐데 말이죠.

아빠손 꼭잡고 오르려니 조금 버겁나 봅니다.

팔이 아프다며 중간에 토닥토닥 자기 팔을 주무르며 쉬고 있더라구요^^

저는 사진기와 친구되어 오르는 중이라...ㅋㅋㅋ

정말 이 절경을 사진으로 담기엔 부족함이....

윤서양 저 뒤로는 바로 낭떠러지 입니다.

 잘못 하면 바로ㅡ,,ㅡ

그런데 전혀 무서워 하지도 않고 윤서양은 또 모델 놀이......ㅋㅋㅋ

2011 설악산에서 아빠와~~!!!

뭐 이런사진에 붙이는 제목이 대충 요런식^^

꼭대기는 저 위에 태극기가 꽂혀 있는 곳인데요.

윤서양의 안전을 위해.

저희는 딱 저기까지만...ㅋㅋㅋ

대신 고모부랑 언니는 정상까지~~!!!는 아니고 그 조금 밑까지...ㅋㅋㅋ

2011 설악산에서 엄마와~~!!!ㅋㅋㅋ

날씨가 너무 맑아서 정말 사진도 잘 나오고 경치도 한눈에 보이고~~!!!

언니랑 윤서는 아주 즐겁고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설악산의 정기를 받아 올 한해 윤서양 대범하고 건강하길~~~!!!!

새해 소망 빌고 왔는데요^^

소원은 비밀@**@

설악산에서 내려와 다음코스는 바로 테디베어팜^^

테디베어팜은 또 사진이 많아요~~!!

그래서 다음에 한번 더 포스팅 할 예정이랍니다.

제가 알려드렸죠^^

대명 테디베어뮤지엄보단 바로 앞 테디베어팜이 더 좋다고~~~!!!

지난 제 포스팅과 비교해서 보시면 확실히 비교가 될꺼예요^^

조만간 올려드릴께요. 강원도 여행가실때 참고하세요^^
 

테디베어팜 구경하고 다시 돌려 간곳은 속초 갯배 타는 곳입니다.

아바이순대로 유명한 아바이마을과 생선구이로 유명한 갯배타는 곳^^

1박2일 촬영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랍니다.

예전 가을동화 촬영지로 아주 유명했던 곳인데...

1박2일의 효과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갯배 요금입니다.

그냥 200원 입니다.

윤서양은 100원받으시던데....ㅋㅋㅋ

저희도 갯배타고 건너편 해변가에 다녀왔어요.

뭐...건너간다고 크게 대단히 볼건 없어요.

어짜피 이미 바다구경은 하셨을테니 말이죠....ㅋㅋㅋ

그래도 갯배 타보는 재미에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직접 갯배를 움직일 수도 있어요

뭐...직접해보시라고 사진은 안올려드릴께요^^

고모부랑 수정양이랑 열심히~~~~!!!

오징어배들인가봐요^^

배구경도 실컷 할 수 있답니다.

1박2일에서 나와 더 유명해진 88생선구이집.

다른곳들은 1박2일 플랭카드 줄줄이 붙어 있는데 말이죠.

여긴 없길래 여기 아닌가 싶었는데..

헉 골목 안쪽으로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더라구요.

윤서양은 이미 낮잠에 빠져버렸는데..어쩌지???

줄서서 기다릴 수 없어 결국 입구쪽에 생선구이집으로 고고~~!!!

다음엔 꼭 먹어보리라 88생선구이.

괜히 서있는 줄은 아닐테니...

이왕 가는거 저는 조금 기다렸다가 여기서 먹을껄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윤서양이 잠들지만 않았어도.....ㅋㅋㅋ

저희가 먹은 곳은 생선구이 1인분 만원이었구요.

참..이름도 기억이 없네요.

직접 구워져서 나오는거라....구워먹는 재미도 없고...

뭐...맛이 썩 괜찮다고 할 수는 없어서 소개 안시켜 드립니다....ㅋㅋㅋ

조금 늦은 식사여서 밥 나오자마자 사진찍는거 잊고 열심히 먹어버렸네요.

배두드리고 나니...어??사진??? 했네요....ㅋㅋㅋ

둘째날 일정 정리하자면.

더클래식300호텔조식-설악산국립공원-케이블카-테디베어팜-생선구이-갯배

1박2일 일정에 둘째날 이정도면 정말 알찻던것 같아요^^

집에 도착하니까 8시쯤 되더라구요.

조금 늦게 출발했더니 막히지도 않더라구요.

첫째날 궁금하시면...

2011 겨울여행 더클래스300/속초맛집 장사항 한산횟집/속초맛집 만석닭강정

http://blog.naver.com/w800607/70100303389